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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나라 나이 42살 1977년생

 계원예술고 - 경희대 무용과 졸업한 무용 전공

 배우 출신 연기강사 김도훈과 20년째 연애 중

 두 사람 뮤지컬 '명성왕후' 통해서 처음 만나

 뮤지컬에서 활동하다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옮긴 이유는 부모님 때문에



<오나라 나이>

배우 오나라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삼 형제의 동네 친구이자 단골 술집 '정희네'를 운영하며 현실에 지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정희' 역할로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오나라 씨가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상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절절한 사랑 연기로 화제를 모았지만(20년 간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역할이었다) 정작 오나라 씨는 20년째 남자친구와 연애중이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20년 전 '뮤지컬' 명성왕후에서 일본 낭인과 궁녀 역할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오나라 씨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남자친구와)결혼할 수 있지만, 지금은 서로의 관계에 있어서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형식적인 결혼보다는 앞으로 서로가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며 20년째 연애 중인 소감을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두 사람의 애칭은 오나라 씨가 '아담이' 김도훈 씨가 '참치뱃살' 이라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오나라 씨는 지난 2017년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택시' 출연 당시에도 남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공개했었는데요. 당시 오나라 씨는 18년째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둘 사이에 문제나 사연이 있어서 결혼을 못 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서로가 너무 바빠서 결혼을 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하기도 했었습니다.


사실 오나라 씨와 김도훈 씨느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오나라 씨는 "오빠의 첫인상은 뭐야? 느끼하게 생겼다"라고 말하며 다소 별로였던 김도훈 씨의 첫느낌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김도훈 씨는 여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끄는 일명 '오빠부대'를 몰고 다녔던 뮤지컬 배우 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그런 인기가 넘치는 모습에 오나라 씨는 다소 재수없음(?)을 느꼈지만 이후 같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유머감각과 센스가 넘치고 다정다감한 모습에 서서히 김도훈 씨에게 빠져들었고 처음 만난지 약 한달이 지난 시점부터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면서 자신도 '오빠부대'의 일원이 됐다고 합니다.


두사람은 어느 순간부터 매일 같이 전화 통화를 했고 이에 김도훈 씨가 "우리 사귀는거 아니에요?" 라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나라 씨에 의하면 두 사람은 첫 키스 에피소드 역시 다소 충격적(?) 이라고 하는데요. 회식 자리에서 과음을 한 오나라 씨가 길바닥에 거하게 피자 한판을 만들고 있는데 김도훈 씨가 와서 등을 두들겨 줬고 그대로 토하던 입술을 선물해줬다고 합니다.


오나라 씨의 남자친구인 김도훈 시는 현재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소속 강사로 소속 배우들에게 연기를 지도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

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



 뮤지컬 배우 오나라


원래 오나라 씨는 뮤지컬 배우 출신입니다. 일반 대중들에게도 상당히 유명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원래 오리지널 여주인공이 바로 오나라 씨 인데요. 오나라 씨는 '싱글즈' '점점' '아이 러브 유' 등 수 많은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대학로 뮤지컬계의 '로코퀸'으로 불렸었습니다.


그런 오나라 씨는 현재 각종 영화와 TV를 통해 매력 넘치는 조연으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뮤지컬에서 브라운관으로 무대를 옮긴 이유는 부모님에 대한 효심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나라 씨의 동생이 태어날 때부터 많이 아팠고 부모님은 동생을 간병하느라 오나라 씨의 공연을 잘 보러 오지도 못하고 영화관에도 갈 시간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뮤지컬이나 영화관이 아닌 드라마를 통해 오나라 씨가 나오자 부모님은 TV를 통해 딸을 편하게 볼 수 있다며 엄청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이에 오나라 씨는 뮤지컬에서 브라운관으로 자신의 주무대를 옮겼다고 합니다.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만나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오나라 씨! 앞으로 예능에서도 드라마에서도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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