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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 나이 53살 1966년생 1994년, 1살 연하 재일교포 윤순씨와 결혼 두 사람, 미국 유학 중에 처음 만나 슬하에 1남 2녀, 장남 박배승 씨는 작년에 한빛 부대원으로 '남수단'에 파견돼.. 첫째딸은 2011년 영화 '체포왕'에서 동반 출연하기도 박중훈 재산? 강남에 209억 빌딩 소유 |
<박중훈 부인>
배우 박중훈 씨과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아주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박중훈 씨는 '무자식이 상팔자다' 라고 말하며 1남2녀 아이들 3명을 키운 부모의 고충을 토로했다고 하는데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어떤 집안보다 화목하고 아이들까지 잘 키워낸 박중훈 씨가 이런 말을 하니 정말 기만 중에 기만 같은데요.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 박중훈 씨는 용산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86년에 영화 '깜보'로 스크린에 데뷔를 합니다. 이후 무명 생활도 없이 박중훈 씨는 바로 톱스타의 자리에 오르는데요.
박중훈 씨는 데뷔 5년 만인 1991년에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납니다. 당시 너무 바쁘게 활동해 개인적인 시간이 없었고 휴식차 1년 정도 공부를 하러 떠났다고 합니다. 이후 박중훈 씨는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기교육학 석사까지 공부를 마칩니다.
그리고 바로 이 유학생활을 할 당시!! 박중훈 씨는 지금의 아내 윤순 씨를 만나게 됩니다. 아내 윤순 씨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로 미국에 유학을 온 상황이었는데요.(집안이 일본 나가노 에서 상당한 재력가 였다고 합니다.)
당시 윤순 씨는 박중훈 씨가 한국에서 엄청난 톱스타인 것을 모르고 만남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윤순 씨에게 첫 만남부터 푹 빠진 박중훈 씨는 만난지 세 번째 되던 순간에 청혼을 했고 남편의 진심을 느낀 윤손 씨는 프러포즈를 받아줬다고 합니다.
이후 공부를 끝내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방중훈 씨는 1993년 영화 '투캅스'로 화려하게 복귀한 뒤 1994년 9월 3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하지만 너무 빨리 결혼을 했던 탓이었을까요? 당시 한국말을 전혀 못했던 부인 윤순 씨는 한국생활에 외로움을 느꼈고, 박종훈 씨 역시 일찍 결혼을 한 것에 대한 후회가 있어 결혼 초반 위기를 겪었다고 합니다.
당대의 톱스타로 어딜 가던지 여자들에게 인기가 최고였던 박중훈 씨는 "이렇게 재밌는 세상이 있는데, 왜 그렇게 일찍 결혼을 했을까? 라는 후회에' 낯선 타지에서 홀로 생활을 하는 아내를 많이 외롭게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조금씩 양보하며 서로를 배려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초반의 위기는 금방 넘기고 지금까지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내 윤순 씨 역시 한국말을 능숙하게 사용한다고 하네요.
또한 몇 년 전 아내 윤순 씨가 유방암으로 투병했었는데요. 병마와 투병하는 아내를 옆에서 간병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 한번 돈독해졌고 지금은 완치됐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1남 2녀, 세 명의 아이들이 있는데요. 장남 박배승군은 24살(1995년생), 장녀 박소휘 양은 22살(1997년생), 막내 박미휘 양은 18살(2001년생)입니다.
장남 박배승 군은 현재 군대에 갔는데 작년에 7월 언론을 통해 한빛 부대원 이라는 사실과 남수단으로 파병을 가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었습니다.(작년 7월에 일병이었으니 이제 곧 전역하겠네요.)
또한 차녀 박미휘 양은 지난 2011년 영화 '반칙왕'에서 박중훈 씨와 함께 동반출연 하기도 했었습니다.(극 중 박중훈 씨의 둘째딸로 출연). 박중훈 씨의 말에 따르면 연기를 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단역으로 출연한 것이라고 하네요.
<미우새 박중훈>
<출처 : 올댓시네마>
<작년 한빛 부대원으로 남수단에 파병을 간 장남 / 출처 : 연합뉴스>
또한 박중훈 씨는 재테크의 달인이기도 한데요. 지난 2003년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주변 대로변에 있는 지하2층 ~ 지상 5층짜리 건물을 60 억원에 매입합니다. 층수도 낮았고 1991년에 만들어진 건물이라 당시에만 하더라도 상당히 볼품없는 건물이었는데요.
박중훈 씨는 그 건물을 2014년 2월 약 50 억원의 건축비를 들여 지하 4층 ~ 지상 14층으로 신축을 합니다. 현재 그 빌딩의 가치는 290 억원 이라고 하네요. 또한 지난 2013년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주식으로 100억을 벌었다는 소문이 사실이냐?" 라는 질문에 수익을 본 것은 맞지만 100 억원 까지는 아니다 라고 말하며 재테크의 달인이라는 소문을 증명했는데요.
이어 박중훈 씨는 "돈 버는 이야기는 민망하다" 며 "돈 때문에 목숨 끊는 사람들도 있는데 내가 이렇게 돈을 많이 버는 것들이 괜히 미안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박중훈 씨의 빌딩 / 출처 : 빌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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