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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알아보기[룰/경기일정/국가대표/점수계산/포지션] |
그 중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는 바로!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경기인데요.!
먼저 컬링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면, 컬링은 중세시대 스코트랜드인들이 얼어붙은 물 위에서
무거운 돌덩이를 미끄러뜨리며 즐기던 놀이에서 유래 했습니다.
1959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면서 정식 스포츠로 즐기기 시작했지만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지난 1998년 나가도 동계올림픽입니다.
지난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여자 컬링대표팀이 인기를 끌면서 이제 더이상 낯선 종목이 아닌 컬링인데요.
오늘 알아볼 믹스더블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컬링 믹스더블 경기일정
2월 8일 : 대한민국 VS 핀란드(09:05~) / 대한민국 VS 중국(20:05~)
2월 9일 : 대한민국 VS 노르웨이(08:35~) / 대한민국 VS 미국(13:35~)
2월 10일 : 대한민국 VS 러시아(09:05~) / 대한민국 VS 스위스(20:05~)
2월 11일 : 대한민국 VS 캐나다(09:05~)
조별예선 통과시
믹스더블 4강전 : 2월12일(일요일) 09:05~ / 20:05~
믹스더블 3~4위전 : 2월 13일(월요일) 09:05 ~
믹스더블 결승 : 2월 13일(월요일) 20:05 ~
중계는? 공중파와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믹스더블은 5개의 스톤으로 8엔드 진행을 합니다.
총 22분의 thinking time을 부여받아 약 1시간 30 ~ 2시간을 소요하는데요.
10개의 스톤(각 팀당 5개)의 스톤이 모두 투구되면 해당 엔드의 점수 결정이 되고, 엔드가 종료됩니다.
남자팀, 여자팀 4인조 경기가 8개의 스톤으로 10엔드를 진행해 약 2시간 30~ 3:00간을 소요하지만,
믹스더블은 그것보다 더 짤게 끝나고, 3~5점 정도는 뒤집기가 가능해 더 박진감이 넘친다는게 그 특징입니다.
또한 컬링은 다른 스포츠 경기와는 달리 경기 내내 선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경기를 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Thinking Time이란 작전시간으로 전략을 구상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본래 컬링은 투구자 - 스톤을 투구하는 역할 / 스위퍼 - 브룸으로 진로와 속도 조절 / 스킵 - 팀의 주장으로 전략, 작전지시
나뉘는데 컬링 믹스더블은 두 선수가 투구자와 스위퍼를 역할을 하며 경기를 진행합니다.
쉽게 말하면 스톤을 던져서 브롬이라 불리는 솔을 이용해 스톤의 속도를 조절해 하우스라고 불리는 표적안에
밀어 넣는 방식인데요.
아래의 사진을 보면 표적이 총 4개의 원으로 구성돼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표적을 '하우스'라고 하며 가장 안쪽에 있는 작은 원을 '티(tee)'라고 합니다.
바로 여기에서 상대팀보다 티에 가까이 놓인 스톤 수에 따라 1점씩 얻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노란색 스톤이 하우스에 2개 빨간색 스톤은 1개가 들어와 있죠?
여기서 노란색 스톤이 가장 티에 가깝게 위치해 있으므로 노란팀이 1점을 얻게 됩니다.!
반대로 빨간스톤은 노란스톤보다 뒤에 위치했고 노란스톤의 나머지 스톤도 빨간스톤 보다
뒤에 위치해 두 스톤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겁니다.
오른쪽에 초록샌 스톤이 상대반 스톤(노란색)보다 전부 티 가까이에 위치해 3점을 얻게 됩니다.
대한민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님은
이기정, 장혜지 선수로
장혜지 선수는 1997년생으로 22살에 경상북도체육회에 소속이며
이기정 선수는 1995년 24살에 장혜지선수와 같은 경상북도체육회 소속입니다.
컬링과 믹스더블은 가족 혹은 연인관계가 많다고 하는데 둘은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라고 하네요.
이기정 선수의 쌍둥이 동생 이기복선수는 현재 남자대표팀이라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각각 남,여 대표팀에서 뛰다가 2016년 믹스더블팀을 결성했다고 하네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