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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보드 첫 메달 노리는 '이상호 선수'

이름 : 이상호

생년월일 : 1995년 9월 12일 / 14살

신체 : 키 180cm

학력 : 한국체육대학교

소속사 : 스포티즌 

별명 : 배추보이

세계랭킹 : 10위

인스타그램 : @un_sangho


오늘 24일(토) 이상호 선수가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해 한국 스키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립니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두 명의 선수가 평행하게 설치된 두 개의 기문코스(블루,레드)을 동시에 출발해 

빨리 내려오는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인데요.


예선에서 두차례 주행한 후 두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합니다.

32명이 출전해 상위 성적 16명이 결선에 오르며 이후 16강 토너먼트 금,은,동을 결정합니다.


이상호 선수는 파란색 코스에서 7번째로 경기를 시작합니다. 

경기시간은 예선1차 9:27분 시작, 예선 2차 10:21시작이며


16강전은 13:45부터 2분 간격으로, 8강전은 14:08부터 2분 간격으로

마찬가지로 4강전은 14:22, 14:24분에


동메달 결정전은 14:34, 결승전은 14:37에 열립니다.


이상호 선수는 강원도 사북초등학교 1학년 때 스노보드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당시 고랭지 배추밭을 개조해 만든 눈썰매장에서 보트를 탔고 이로 인해 이상호 선수의 별명은 '배추보이'인데요.


이상호 선수는 70위(2014년) → 35위(2015년)  26위(2016년 5위(2017년) 매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작년 삿포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스노보드 남자 회전,대회전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올랐고 

같은해 3월 열린 월드컵에서 한국 보드 역사상 첫 메달(은메달)을 따는데 성공합니다.


올시즌 올림픽 최고 성적은 7위입니다.

평행대회전은 변수가 많은 경기라 16강에만 진출하면 누구도 쉽게 금메달을 예측할 수 없는 종목이라고 하네요.

현재 평행대회전 랭킹 1위는 갈마리니이(스위스)고, 그 뒤를 프로메게르(오스트리아), 파예르(오스트리아), 얀코프(불가리아) 순입니다.

이상호선수 일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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