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우유공장
2017년 8월 재혼한 배동성과 전진주 두 사람 모두 결혼 실패의 아픔 겪어 배동성 1991년 안현주 씨와 결혼했지만 지난 2013년 합의 이혼, 둘 사이에 1남 2녀 한때 '기러기 아빠의 현실'로 넷상에서 화제 지난 4월 14일 장녀 배수진 결혼식 치뤄 |
오늘 저녁 방영되는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가수, 연기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배동성 씨와 아내 전진주 씨의 이야기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요. 두 사람 모두 결혼 실패의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새로운 시작을 결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2015년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패널로 처음 만났고 이후 배동성 씨가 호감을 표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배동성씨는 1965년생 나이 54살로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학과 전문학사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1989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했고 1990년 KBS 코미디 탤런트 선발대회에 입상하여 정식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1991년 일반인 안현주 씨와 결혼을 하는데요. 이후 1993년 장남 배준태 씨, 1996년 장녀 배수진 양, 2006년 막내 배수빈 양을 얻습니다.
이후 배동성 씨는 2001년 부터 10년간 기러기 아빠로 지내다, 2011년 가족들이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2013년에 결국 합의 이혼을 하게 됩니다. 당시 배동성 씨와 안현주 씨는 '자기야' 등 커플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며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 탓에 이혼 소식을 들은 많은 이들이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리얼극장 행복'에 출연한 배동성 씨는 과거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한달 생활비로만 3,500만원을 보냈다며 매일 쉬지 않고 일했지만 늘 돈이 부족했다는 말을 합니다. 거기게 당시 함께 출연했던 장녀 배수진 양과 오랜시간 떨어져 살았던 탓에 상당히 어색한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운 탄식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이 방송은 당시 "저는 매일 100만원 이상을 벌어도 돈이 모자란 거에요" "이번 생은 실패한 삶이다"라는 배동성 씨의 인터뷰와 함께 '기러기 아빠의 현실.JPG' 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며 많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거기에 전처였던 안현주 씨가 이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쇼윈도 아내'(결혼생과 새로운 연얘 이야기 등이 담김)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안현주 씨와 자식들에 대한 비난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그러다 작년에 안현주 씨가 인터넷을 통해 '제 자식들까지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볼수가 없어서 이렇게 진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라며 글을 올립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한달 생활비 3,500만원은 거짓이며 한달 평균 약 900만원의 돈을 받았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이유는 이미 한국에서 남편과 믿음이 깨져 부부로서 관계가 끝난 상황이었다.
미국에와서도 배동성 씨의 여자문제는 끊이지 않아 내연녀가 자신은 배동성과 3년을 동거를 했고 아이까지 지웠으니 위자료 5,000만원을 달라고 했다. 한국에 들어온 이유도 생활비 때문에 힘들어서가 아니라 배동성의 거짓말로 비자가 만료돼 더이상 미국에 체류할 수가 없었다. 라는 폭로를 합니다.
폭로 이유도 당시 배동성 씨가 장녀 배수진 양과 예능 프로그램 '내 딸의 남자들2'에 출연 중이었는데, 딸에 대한 악플이 점점 더 심해져서 더 이상 아이들이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아빠가 힘들게 돈 벌어 조기 유학 보냈더니 결국 한국에서 동거나 하냐?" "조기 유학 보낼 필요가 하나도 없다" 등등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음)
사실 맨 처음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리얼극장 행복' 촬영 당시에도 배동성 씨와 배수진 씨는 서로 사이가 좋았다고 합니다. 배수진 씨가 아빠를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방송을 위한 일종의 연출 이였다고 합니다.
이 외에 예전에 '자기야'에 출연한 이유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처음 출연했고 이후 부부출연 방송만 들어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전의 방송들을 살펴보면 두 분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걸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배동성 씨는 "자기가 힘들게 돈을 벌어서 조기 유학을 보내주고 돈도 다 보냈는데 아내가 자신을 싫어한다. 자신의 손길을 거부한다" 는 말을, 아내 안현주 씨는 "결혼 초기부터 배동성 씨까 자신을 여자로 보는게 아니라 하숙집 아줌마 대하듯이 했는데 이제와서 이러는게 어색하고 이해가 안간다" 라는 대답을 하며 서로간의 깊은 갈등의 골을 보여줬습니다.
누구의 잘못이다 라고 말하기 보다는 처음부터 두 사람은 처음부터 어긋난 만남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혼 후 장녀 배수진 양만 한국에 남았고, 장남과 막내딸은 엄마와 함께 미국으로 갔다고 합니다.
배수진 양은 지난 4월 14일 7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임현준 씨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을 발표할 당시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했었는데요. 사실 요즘은 속도위반을 고백하면 축하해 주는 분위기가 많은데 배수진 양이 결혼을 발표할 당시는 "유학 가더니 결국 한국에 와서 하는 일이 뷰티 유튜버?" "내 딸의 남자들을 보면 거의 동거 하던데 그럴 줄 알았다" 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들이 많았었습니다.
한편 전진주 씨 역시 전 남편 사이에서 아들 한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금은 배동성, 배수진 씨와 친가족 처럼 잘 지낸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일이 많았던 배동성 씨와 그의 가족들 그리고 전진주 씨에게 다시 찾아온 봄날의 행복이 오래도록 이어졌으면 하네요.
▶배동성 전진주◀
▶배동성 딸 배수진 양과 전진주 씨의 아들◀
▶배동선 전부인 안현주◀
▶과거 인터넷에서 화제였던 기러기 아빠 배동성◀
배동성 이혼사유
배동성 딸 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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