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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김경수 의원 댓글조작 연루 의혹 정리

딸기우유공장(ST.MilkFactory) 2018. 4. 15. 06:54

 13일, 인터넷 포털에 문재인 정부 비방 댓글을 쓰고

 추천수를 조작한 혐의로 누리꾼 3명이 구속

 (극보수 흉내를 내 보수측의 이미지를 깍아 내리려 한 것)

 이들 가운데 2명이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확인 

 14일 TV 조선, 댓글 조작팀에 개입한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이

 김경수 의원이라고 단독 보도 

 현재 김경수 의원은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김태호 전 의원과 

 리턴매치가 예고된 상황, '댓글조작' 의혹에는 사실무근 밝혀


김경수 김태호 여론조사

김경수 노무현

<김경수 의원 TV조선 보도>



지난 13일,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문재인 정부 비방 댓글을 쓰고 추천 수 등을 조작한 혐의로 누리꾼 3명이 구속됩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이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보수세력이 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댓글을 조작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이 개입한 정황이 있다는 추가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일었는데요. 여기에 지난 14일 TV조선이 뉴스7에서 댓글 공작팀의 주범과 수백건의 문자를 주고받은 인사가 김경수의원이라는 단독 보도를 합니다.


'댓글 추천수 조작' 주범인 민주당원 김모씨의 핸드폰 조사를 통해 텔레그램을 사용해 김경수 의원과 '문자 수백 건'을 주고 받은 정황이 들어났으며. USB를 변기에 빠트리는 등 집요한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김경수의원은 14일 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댓글조작과 관련된 당원이 인사 관련 무리한 요구를 했고 이에 요구를 받아주지 않자 반감을 품고 '매크로'를 사용해 악의적으로 정부를 비난한 것이 사태의 본질"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세간의 알려진 것처럼 댓글을 이용해 보수측에 흠집을 내려고 한 것이 아니라, 인사청탁에 불만을 품고 현 정권에 악의적인 댓글을 달았다는 것 입니다. 이어 김경수의원은 텔레그렘을 이용해 주고받은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다른 지지그룹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활동을 보내온 내용이 대부분이며,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은 것은 사실에 어긋난다고 밝혔습니다. 



즉 대부분이 감사인사 같은 안부문자 였을 뿐, 상의를 하듯 얘기를 주고받은 적은 없으며 대부분의 문자가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보낸온 메세지라는 것입니다.  


이어 김경수의원은 "지시는 없었다"고 거듭 강조하며 메시지를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텔레그램에는 문자 메시지가 남아있지 않아 공개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김경수의원은 "진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실명 보도를 한 것에 대해 명백한 악의적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대응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김경수의원은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를 두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총선에서 김해을 국회의원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김태호 후보가 52.11%의 지지를 얻어 47.88%의 지지에 그친 김경수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태호 전 의원이 등판하기 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김경수의원은 46.5%를 기록하며 당시 한국당 후보로 거론됐던 박완수(31.6%)의원과 윤한홍(26.2%)의원을 앞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직까지 김경수의원과 김태호 전 의원 관련 실시된 여론조사는 없습니다. 김경수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공보담당 비서관으로 퇴임 이후 봉하마을에 정착하여 세상을 떠날 때까지 보좌한 마지막 비서관으로 대표적인 친문 인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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