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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알아보기[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은정/김초희선수]

예선 5전 4승 1패로 현재 순위 일본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 

4승에 성공한 여자 컬링팀은 2014 소치 올림픽에서 기록한 3승을 넘기며 올림픽 컬링 최다 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남은 예선 4경기(스웨덴,미국,OAR(러시아),덴마크)에서 최소 2승만 거둬도 10개팀 중 상위 4개 팀이 

진출하는 준결승(4강전)에 무난하게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정(스킵),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초희(후보)로 이뤄진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은 

후보 김초희 선수를 제외하고 모두 의성여중,고 동창입니다. (김영미,김경애 선수는 자매)

그럼 간단하게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과, 컬링 룰에 대해 알아볼까요?

※ 선수들 별명은 별명을 정하던 당시 먹었던 음식 이름이라고 합니다.


김은정 선수

- 1990년 11월 29일 / 29살 / 158cm

-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 포지션 스킵(스킵이란? 팀의 주장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7,8번샷을 던집니다) 

- 별명 애니, 2006년 의성에 국내 최초 컬링전용경기장이 지어지자 방과 후 활동으로 친구인 김경애 선수와 컬링 시작

- 김은정 선수 SNS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클릭 시 이동)

김영미 선수

- 1991년 3월 10일 / 28살 / 155cm

-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 포지션 리드(리드란? 1,2번샷을 던져 각 엔드의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수행)

- 별명 팬케이크, 김경애 선수의 친언니

- 김영미 선수 SNS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클릭 시 이동)

김선영 선수

- 1993년 5월 18일 / 26살 / 키 155cm

-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 포지션 세컨드(세컨드란? 3,4번 샷을 던져 경기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 별명 써니, 김경애 선수의 친구로 학교 칠판에 '컬링할 사람 모집'이라고 써진 글을 보고 컬링 시작

- 김선영 선수 SNS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클릭 시 이동)

김경애 선수

- 1994년 1월 21일 / 25살 / 키 155cm

-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 포지션 서드(서드란? 승부처인 5,6번 샷을 던지는 역할을 수행)

- 별명 스테이크, 김영미 선수의 친동생, 컬링장에 물건을 건내주러 갔다가 얼떨결에 컬링 시작

- 김경애 선수 SNS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클릭 시 이동) 

김초희 선수

- 1996년 9월 7일 / 23살 / 키 164cm

-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 유일하게 의성 출신이 아닌 김초희 선수는 컬링 유망주로 팀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 컬링은 경기당 딱 한번!! 선수 교체 가능!

- 김경애 선수 SNS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클릭 시 이동) 

컬링 여자 대표팀 향후 일정 

2.19(월) - 09:05 vs 스웨덴

2.20(화) - 14:05 vs 미국

2.21(수) - 09:05 vs OAR(러시아) / 20:05 VS 덴마크 


준결승 : 2.23(금) 20:05

3-4위전 : 2.24(토) 20:055

결승전 : 2.25(일) 09:05    


 컬링 경기 룰 & 용어 알아보기(컬링 점수)

컬링은 빙판 위에서 스톤(돌)을 던져 브롬(브러시)으로 빙판을 닦아 하우스 중앙에 가깝게 붙이는 팀이 이기는 경기인데요.

팀당 4명씩 출전해 엔드당 스톤 8개를 던져 10엔드로 승부를 가립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표적이 총 4개의 원으로 구성돼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표적을 '하우스'라고 하며 가장 안쪽에 있는 작은 원을 '티(tee)'라고 합니다.


바로 여기에서 상대팀보다 티에 가까이 놓인 스톤 수에 따라 1점씩 얻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노란색 스톤이 하우스에 2개 빨간색 스톤은 1개가 들어와 있죠?

여기서 노란색 스톤이 가장 티에 가깝게 위치해 있으므로 노란팀이 1점을 얻게 됩니다.!


반대로 빨간스톤은 노란스톤보다 뒤에 위치했고 노란스톤의 나머지 스톤도 빨간스톤 보다

뒤에 위치해 두 스톤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겁니다.

오른쪽에 초록샌 스톤이 상대반 스톤(노란색)보다 전부 티 가까이에 위치해 3점을 얻게 됩니다.


※ 컬리용어정리 


△컬링=컬링(curling)의 'curl'은 '돌돌 감기다'라는 뜻으로 머리 파마할 때 쓰는 용어 '컬'과 같은 의미다. 경기에 이용되는 돌(스톤)은 빙글빙글 돌며 이동한다.
△스톤=경기에서 선수들이 던지는 돌. 스코틀랜드 산 화강암만 사용하며, 최대 19.96kg까지 나간다.
△하우스=선수들이 스톤을 던지는 표적. 가운데 흰색 원을 중심으로 빨간색 원과 파란색 원 모두 하우스에 포함된다.
△투구자=스톤을 던지는 선수. 투구자는 스톤을 던질 때 호그라인 전에 손을 떼야한다. 센서가 붙어있어 넘을 시 바로 감지할 수 있다.
△호그라인=두 개의 호그라인이 있다. 하나는 투구자가 스톤을 던질 때 손을 떼야하는 선이다. 다른 하나는 던진 스톤이 지나야하는 최소 기준선이다.
△스위퍼=던진 스톤 앞 얼음을 빗자루로 닦아 녹여 스톤의 속도와 진로를 조절하는 선수.
△티라인=하우스의 원 중앙을 가로지르는 가로 선.
△백라인=하우스의 맨 뒷부분에 위치한 선으로, 스톤이 이를 넘어설 경우 무효 처리된다.
△스킵=스톤의 위치를 지정하고 전략을 세우는 선수로 보통 두 번째 호그라인 뒤에서 다가오는 스톤을 보고 있다.
△엔드=복싱이나 격투기의 한 라운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기존 컬링 한 경기에는 10엔드가 있다. 믹스더블은 8엔드다.

△헐='빨리해!'라는 뜻인 'Hurry(허리)'의 준말. 더 빠르고 세게 얼음표면을 닦으라는 신호다.

△헤비(하드)='무겁다'라는 뜻인 'Heavy'에서 나온 말. 스톤이 무겁다는 것은 예상보다 스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소리다.
△스윕='닦다'라는 뜻인 'Sweep'에서 나온 말. 스톤이 생각보다 느리고 약하게 움직여 얼음을 닦아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을 때 쓴다.

△해머=한 엔드에서 득점하지 못한 팀은 후공권(한 엔드에서 마지막으로 스톤을 던질 수 있는 권리)을 통해 하우스 위에 돌을 놓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이 후공권을 행사할 때 '해머'를 가졌다고 표현한다. 해머를 가지지 못한 팀은 가운데 경로에 방어용 스톤을 놓을 수 있다.
△파워플레이=2015년부터 컬링 믹스더블에 추가된 규칙으로, 후공권(해머)을 가진 팀이 방어용 스톤과 자신의 돌을 기존의 정중앙이 아닌 양옆으로 놓을 수 있게 해주는 권리. 한 경기당 한 번 행사할 수 있고 연장전에서는 쓸 수 없다.
△테이크아웃=하우스에 정지해 있는 스톤을 밖으로 쳐내는 기술이다.
△히트앤롤=하우스 안 상대편 스톤을 쳐내고 자신의 스톤도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다.
△히트앤스테이=하우스 안 상대편 스톤을 쳐내고 자신의 스톤은 멈추게 하는 기술이다.
△가드=상대편이 테이크아웃을 시도할 때 이를 막아줄 방어벽을 세우기 위해 하우스 안 스톤 앞쪽에 스톤을 세우는 기술이다.
△드로우=하우스 특정 지점에 스톤을 정지시키는 기술이다.
△필=하우스 앞에 놓인 가드나 스톤을 다 쳐내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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