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해설위원 김슬비[2014 소치 여자컬링팀 근황은?]

2014 소치올림픽 여자 컬링대표팀 근황은?

평창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 컬림 대표팀이 활약과 동시에 SBS여자 컬링 중계를 맡고 있는 

전 국가대표 이슬비 해설위원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소치올림픽에서 쓰로우할 때의 집중하는 눈빛과 이후 스톤을 멍하니 바라보는 모습

그리고 '괜찮아여 언니~,' '좋아요 언니'하는 말투가 화제가 되면서 '좋아요정'이라 불리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었는데요.

[퇴근하는 이마트 직원, 퇴근요정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은 당시 짤]

현재 이슬비 선수는 원래 소속팀이였던 경기도체육회에서는 나왔지만 아직 은퇴를 한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다시 올라가기 위해 정리하고 배우고 있는 시간이다, 선수로 돌아갈 여건이 안되더라도 내가 알고 있는 기술이나 트렌드를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지금도 선수 시절의 패턴을 지키고 있다. 선수 시절보다 더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고 경기도 많이 찾아보고 있다"고 말하며 언제든지 아이스 위로 다시 돌아갈 준비가 돼 있다1고 말한 이슬비 위원.

2017년 12월 31일부로 경기도체육회에서 나왔지만 아직 자신의 미래를 두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이슬비 위원은 1988년 6월 25일 현재 31살로 중3때 컬링을 시작한 뒤 의성여고 컬링부에 진학을 했고 주니어 대표에까지 뽑혔지만

이후 팀이 해체되었고 들어갈 수 있는 컬링팀도 없어 대학진학에 필요한 등록금을 벌기위해 1년간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한 경험도 있다고 합니다.

소치올림픽이 끝나고 약 4개월 뒤 일반인 박성준씨와 결혼을 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김슬비 해설위원 인스타그램 : @leeseulbee_curling

김슬비 선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 리드포지션 이었는데요. 그렇다면 나머지 선수들

스킵 김지선 선수, 세컨드 신미성 선수, 서드 김은지 선수, 후보(핍스) 엄민지 선수의 근황은 어떻게 될까요?

소치 여자 컬링팅의 근황은?

2014년 소치올림픽 때 지금의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의 포지션 스킵(주장)이었던 김지선 선수.

근황부터 말하면 김지선 선수는 현재 컬링 믹스더블로 전향해 강원도청팀에서 이예준 선수와 활약 중입니다.

소치 올림픽 이후 국가 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다 몸에 이상을 느끼고 진찰을 받은 결과 임신 6주 판명을 받게 되어 한동안 선수생활을 쉬게 됐고 

이후 소속팀에 복귀했다가 2016년에 믹스더블로 전향했고, 2017년 강원도청에 믹스더블팀이 생긴 후 그곳에세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지선 선수는 1987년 6월 27일 32살로 남편은 2014년 소치올림픽 중국 남자 컬링 대표로 출전했던 '쉬 샤오밍(서효명)' 선수 입니다. 

둘은 소치 올림픽이 열리기 전인 2013년 5월 결혼식을 올렸고 2007년 중국 코치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2008년 부터 정식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국적이 달라 1년에 2~3번이나 1번 정도 봤지만 화상채팅과 전화를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고 하네요.!

부부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습니다.

소치 올림픽 당시 컬링 대표팀의 맏언니이자 세컨드였던 신미성 선수는 올림픽 직후 은퇴를 했고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양초등학교 컬링팀 코치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서드 김은지 선수와 후보였던 엄민지 선수는 아직도 경기도체육회에서 활약 중인데요.

서드였던 김은지 선수는 현재 스킵(주장)이 됐고, 막내 였던 엄민지 선수는 서드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4년전 소치올림픽 국가대표였던 경기도체육회 여자 컬링팀은 현재 

김은지(스킵) - 엄민지(서드) - 설예은(세컨) - 염윤정(리드)로 재편된 상황으로 리빌딩이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지난 1월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충북팀을 꺽고 5년만에 정상에 올랐다고 하네요.  

<현재 경기도체육회 여자컬링팀>

<2014년 이슬비 선수 결혼식 당시>

<김지선 선수는 이예준 선수와 컬링 믹스더블로 활동 중이다.(남편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