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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DJ 마틴 개릭스'

이름 :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생년월일 : 1996년 5월 14일 나이 23살

국적 : 네덜란드

장르 : 일렉트로 하우스, 퓨쳐 하우스,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퓨처 베이스

소속 :  STMPD RCRDS

인스타그램 : @martingarrix

홈페이지 : http://www.martingarrix.com/

활동명 : AREA21, Ytram, GRX

2016,2017년 DJ MAG TOP100 투표 1위 


요즘 젊은 사람들이라면 '마틴 개릭스'라는 이름은 몰라도 그가 만든 음악은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운동을 하는 헬스클럽에서 혹은 클럽에서.


일단 지금의 마틴 개릭스의 인생을 바꿔놓은 곡이자 현재 일렉씬에서 그를 상징적인 존재로 만들어버린 애니멀(Animals) 한번 들어보시죠.

어떻게 들어본 기억이 있나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노래로 'In The Name of Love' 라는 곡도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마틴 개릭스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장르 에서의 슈퍼스타 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마 마틴 개릭스가 유명한 것은 알겠는데 '한국하고 무슨 상광이 있길래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오는거냐? "한국인 2세도 아니고 네덜란드 사람인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텐데요


평창 올림픽 폐막식은 'The Next Wave'(미래의 물결)을 주제로 '조화와 융합을 통한 공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평화의 메세지'를 한국적인 색체와

혁신적인 현대 아트의 결합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즉, 세계적으로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EDM + 한국적인 색채의 현대 아트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성세대에게 EDM이라는 장르가 어색하고 올림픽이라는 '국가적 행사'에 어울리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팝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들의 연속이 지금까지도 최고의 공연으로 회자되는 것처럼 

지금은 젊은층 한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EDM 장르도 수십년 뒤에는 하나의 문화로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우리나라는 근대화와 산업화가 느려 문화,예술적으로는 역사가 깊지 않은점과 한국하면 '한강의 기적'과 최첨단 기술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니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무기는 '미래' '세계화' 라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공연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오늘밤 국제행사 하면 떠오르는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공연이 아닌 정말 신나고 세계인 모두가 흥겹게 즐길 수 있는 '2018 평창 올림픽 폐막식'을 기대합니다! 마틴 개릭스는 레이든과 마지막 무대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틴 개릭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서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2004년 올림픽 에서 티에스토의 무대를 보고 받은 감명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티에스토_tiesto는 네덜란드 싱어로 2004아테네 올림픽 개막식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그가 그랬던 것처럼 나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올림픽 무대가 대기를 기대한다. 인생은 정말 끝내준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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