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무한도전 하차 후임 최행호는 누구?

김태호PD 후임 최행호PD는 누구?

권석MBC 예능본부장에 따르면 3월 말 봄 개편에 맞춰 무한도전 PD가 연출을 그만둔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시기를 조율 중" 이라고 말했지만 어떤 식으로든 무한도전과 계속 끈을 잇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호PD는 2006년 부터 12년동안 무한도전 연출했는데요.

그동안 휴식기 없이 달려오는 것에 대한 피로감과 힘겨움을 여러 차례 토로했습니다.

후임 최행호PD는 지난 2004년 MBD에 입사했으며 <몽땅,내사랑>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 <우리 결혼했어요> 

<나 혼자 산다> <세바퀴>를 연출한 PD입니다. 현재는 쇼!음악중심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혼자 산다' 를 연출할 당시 기안84,황치열,박나래를 캐스팅하는 등 지금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42살에 고려대학교 출신이라고 하네요.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회당 40개의 광고가 붙는 국민예능인데요.

주말 15초짜리 광고 단가는 1천305만원에 무한도전은 매주 광고로만 5억2천2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각종 수익사업과, 간접광고 협찬 수익도 높은 편입니다.

현재까지 무한도전이 수익사업으로 기부한 금액만 63억원 이라고 합니다.

김태호PD는 지난 22일 열린 코바코의 2018 광고주 설명회에 영상으로 출연해 광고주들에게 인사를 건냈으며

이 영상에서 연출로서든, 크리에이터로서든 올해도 지속적으로 무한도전과 인연을 맺을 것이라고 말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태호피디는 넷플릭스행에 대해 거짓소문이며 MBC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