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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선수의 중국인 동료 마윤웬

오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김연경 선수가 26득점을 기록해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는데, 마윤웬 선수와 우승컵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 방영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연경 선수가 동료 마윤웬 선수와 상하이 나들이를 즐기는 하루가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마윤웬 선수는 김연경 선수의 절친으로 상하이에 합류하기 전부터 마윤웬 선수와 친하게 지내고 있었으며 상하이와 계약할 때도 마윤웬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마윤웬 선수는 김연경 선수가 터키 잔류와 중국 진출을 놓고 고민할 때 상하이에 오라고 권유를 했고 6년간 터키에서 뛰며 육체적, 심적으로 지쳐있던 김영경 선수는 결국 한국과 가까운 중국 리그를 선택했다고 합니다.(가장 큰 이유는 국가대표에 전념하기 위해)


두 선수는 휴일에 맛집 탐방과 쇼핑을 즐긴다고 하네요.


특히 마윤웬 2016년 위중한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본인의 골수를 이식하는 수술까지 했지만 어머니는 병세를 극복하지 못했고 끝내 운명을 했다고 합니다. 이 여파와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에는 한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마윤웬 선수는 올 시즌 다시 코트로 돌아와 맹활약하며 기적같은 부활을 이뤄낸 선수입니다.


두 선수는 올시즌 소속팀 상하이의 정규 1위를 이끌었고 플레이오프가 진행중인 현재 정규리그 4위팀 장쑤를 상대로 시리즈 전적 2-1로 리드 중에 있습니다. 3일 홈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승리하면 챔피언 결정전에서 톈진과 우승컵을 두고 맞대결을 하게 됩니다.


두 선수의 우정이 앞으로도 영원하길 응원하며 올 시즌 꼭 우승하기를 응원합니다.

마윤웬(마윈원)

나이 : 1986년생 한국나이 33살

키 : 190cm

포지션 : 미들 블로커

주요 경력 : 2008베이징 올림픽 배구 동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웨이보(SNS) : https://weibo.com/u/1991769641?is_hot=1#_rnd151999441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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