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우유공장

광고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티스토리 뷰

 언제? 2018. 03. 09(금) 20:00 ~ 22:00 / 폐막식은 18일 20:00

 중계는? KBS,MBC,SBS

 패럴림픽 개회식 공연가수는? 가수 클론 소향 소프라노 조수미님

 개막식 연출자는? 이문태 총감독, 고선웅 연출

 개,폐회식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에게 6종의 방한용품 증정 

 '패션 무브 어스(Passion Moves US)' '열정이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이 9일 저녁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이번 평창 동계 패러림픽의 주제는 "패션 무브 어스(Passion Moves US)' '열정이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 인데요.


전 세계 49개국에서 570명의 선수들이 6개 종목(알파인스키,스노보드,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아이스하키,휠체어컬링)에서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 이번 올림픽은 지난 2014년 소치패럴림픽 때의 45개국, 547명의 뛰어넘는 역대 최고 규모의 패럴림픽입니다.



또한 북한이 동계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참가를 하는데요.

노르딕스키의 마유철, 김정현 선수가 와일드카드를 받아 첫 출전에 성공했습니다.


국가 도핑 스캔들을 일으켰던 러시아는 '패럴림픽중립선수단(NPA)' 라는 이름으로 출전합니다.


이번 패럴림픽은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펼쳐지는데요. 

평창동계패럴림픽은 1988 서울패럴림픽 이후 한국에서 30년 만에 개최되는 패럴림픽이자 최초의 동계패럴림픽입니다.


<개막식 연출을 맡은 고선웅 연출가>


이번 평창패럴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은 이문태 감독은 이번 개막식에 대해 패럴림픽의 4대 가치인 용기,투지,감동,평등의 관점이 잘 드러나는 '인간 존중의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예고 했는데요.


개막식 연출을 맡은 고선웅 연출은 연극, 뮤지컬, 오페라, 청극 등의 장르를 오가며 많은 감동적인 작품을 만들며 공연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푸르른 날에' '아리랑' '조씨 고아, 복수의 씨앗' 등으로 유명한 그의 작품은 특징은 '애이불비'라고 하는데요.


애이불비는 '속으로는 슬프면서 겉으로는 슬프지 않은 체 하는 것' 이라는 뜻으로 고선웅 식 애이불비의 정서는 슬프지 않은 체 하는 것이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슬픔을 넘어 다양한 형식의 위로를 건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 개회식에서 장애를 넘어 큰 감동을 안겨주는 무대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보안상의 문제로 개회식의 세부 순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개회식은 공식행사와 총 4개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됐다고 합니다.

축하 공연에 나서는 뮤지션들도 눈길을 끄는데요. 


먼저 장애를 극복하고 돌아온 강원래씨가 속해 있는 남성 듀오 '클론'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대표곡을 부른다고합니다.

강원래씨는 지난 2000년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됐지만 이후 2005년 휠체어 댄스를 선보이며 컴백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또한 '2018 공식 평창패럴림픽 주제가' '평창, 이곳에서 하나로'를 발표한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가수 소향씨도 이날 무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특히 조수미씨는 평창올림픽이 아닌 패럴림픽 무대에 스는 이유에 대해 


"1년 전부터 패럴림픽 개회식에 나와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아주 흔쾌하게 약속을 했다" "그래서 평창올림픽에 나갈 수가 없었다" 라고 말한 조수미씨는 이어 베이징올림픽,소치,아스타나 등 수많은 올림픽 개막식에 섰는데 이제는 좀 더 스스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점을 찾기를 원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가 골고루 행복해지려면 패럴림픽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도 더 높아져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패럴림픽 개막식에 나서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너와 나 하나 되어 오늘 다시 여기에 손을 맞잡고 승리를 꿈꾸면 좋겠다' 라는 패럴림픽 주제가 가사처럼 이번 패럴림픽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구분없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평창 패럴림픽!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