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우유공장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 1958년 나이 61살 1997년 한국으로 귀화, 미국 국적은 말소 몰몬교 선교위해 1978년 처음 한국에 처음 와 87년 한국인 명현숙씨와 결혼 아들만 세명 과거 현 한국당 유기준 국회의원과 동업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신청하기도 |
변호사 출신 로버트 할리, 하일씨가 '백년손님'의 새로운 사위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로버트 할리 씨의 장인어른 명종호 장인은 올해 나이 92세, 장모님인 이철의 장모는 올해 나이가 88세로 그간 '백년손님'에 등장한 장인, 장모님들 중 가장 고령이라고 하네요.
로버트 할리는 196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바시티에서 6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었납니다. 무려 9남매의 장남이었지만 아버지가 최과의사인 덕분에 집안은 상당히 넉넉했다고 합니다.
몰몬교 집안 출신인 하일 씨는 고등학교 때, 한국으로 선교를 가라는 지시를 받고 처음 한국으로 왔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정말 억수로 오기 싫었다고 하는데요. 선교 활동을 했던 18개월 동안 에도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특별한 감흥은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처음 하숙한 곳이 부산광역시 영도구였고, 하숙집을 운영하는 아주머니에게 한국어를 처음 배웠다고 합니다. 로버트 할리 씨의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이때 탄생한 것인데요.
그렇게 18개월의 선교활동을 끝내고 미국으로 돌아왔는데 한국의 집, 한국의 친구들이 너무나 그리웠다고 합니다. 한국에 있을 때 미국의 집과 친구들이 그리웠던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말이죠. 로버트 할리 씨는 "부산의 자갈치시장도 눈앞에 어른거리고 신발벗고 들어가야 했던 부산집도 생각나느 거라에. 친구들도 무지 보고 싶고에" 라고 당시를 회상했다고 합니다.
이후 1981년 브리엄영유니시티에 입학을 하고 82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1년 동한 교환학생으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이 때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국제변호사를 취득해서 한국에서 평생 살고싶다" 라는 생각을 처음 했다고 합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84년 브리엄영유니시티(정치외교학, 한국어 복수전공)를 졸업하고 87년 웨스트버지니아 주립대 로스쿨을 졸업한 후 국제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이후 로버트 할리 씨는 87년 ~ 97년 부산에서 변호사로 활동을 하다 97년 미국 투자이민자문회사 '인터뱅크'에서 부사장으로 일하다 1999년 부산외국인학교, 광주외국인학교를 설립하여 재단 이사장을 지내고 있습니다(2001년 전북외국인학교도 설립하지만 경영난으로 폐쇄됩니다)
※ 로버트 할리 씨는 지금도 몰몬교 신자이고 부인, 아들들과 함께 교회를 다니며 신앙을 키우고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몰몬교는 1830년 미국에서 창시된 그리스도교의 한 교파로 정확한 명칭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입니다.
설립 초기 일부다처제에 대한 긍정과 여성은 신권은 받을 수 없다는 여성차별 논란, 흑인이 저주를 받았다는 교리 논란, 메도우 산 학살 책임 논란 등 잡음이 있었습니다. 대학가에서 양복을 입고 선교 활동을 하는 젊은 남성 외국인들이 바로 몰몬교 신자들인데요.
몰몬교를 일반적인 시각에서 보면 이단은 맞지만 교주를 두고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는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교회들(개신교)과는 교리가 달라 이단이지만 최근 들어 기존 개신교에서 꾸준하게 사회적 논란이 생기고 지탄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범죄율도 낮고 사회 봉사활동도 많은 몬몰교를 보는 사회적 시선은 많이 좋아진 상황입니다.(서로 사이가 상당히 안좋은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도 알고 보면 각 종교에서 말하는 유일신은 동일하지만 이후 교리와 방법에 따라 갈린 것이니, 어떻게 보면 이단이고 또 어떻게 보면 이단이라고 말하기 힘들기도 합니다)
로버트 할리 씨는 부산 영도구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탓에 한국당 김무성 의원과의 친분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레이건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말하는 것과 몰몬교인 사실을 보면 성향은 보수적인 것 같습니다(but 보수적 인물이지만, 생각이 자유롭고 유연한 사람 배우 이순재 씨도 보수적 성향). 실제로 지난 20대 총선에 새누리당 비례대표 신청을 하지만 심사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습니다.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씨 그리고 세 아들 하재선, 하재욱, 하재익 |
로버트 할리 씨는 1987년 지금의 아내 명현숙씨와 결혼을 합니다. 아내 명현숙 씨가 하일 씨가 처음 부산에 와서 자취하던 집 바로 옆에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한국에 다시 돌아와 변호사로 일할 때, 아내와 재회했고 이후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특아내 명현숙씨는 할리 씨와 결혼할 때 미국 영주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후 하일 씨가 한국으로 귀화하면서 미국 국적은 말소됐고, 둘이 같이 미국에 갈 때 아내는 내국인 쪽으로, 하일 씨는 외국인 줄에 서는 희한한 광경이 나온다고 합니다.
슬하에 3명의 아들 하재선, 하재욱, 하재익 군이 있습니다. 특히 막내 아들 하재익 군은 종종 아버지와 같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잘생긴 얼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광주 광산구에서 레스토랑 '라비스 키친'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재익 군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샵을 해서 올린 사진을 다시 할리 씨가 원본으로 올리면서 인터넷상에서 "아빠가 원본을 올려버림" 이라는 제목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장남 하재선 군은 1988년생 나이 31살, 차남 하재욱 군은 1991년생 나이 28살, 막내 하재익 군은 1994년 나이 25살 입니다.
로버트 할리 장남 하재선 인스타그램 : @robstar0341/
로버트 할리 막내 하재익 인스타그램 : @jaiikxx/
둘째 하재욱군은 과거 아침마당에서 군제대 사실을 알리기도 했었습니다. 로버트 할리씨는 방송일 때문에 서울에 머물고, 아내는 광주에서 외국인학교 이사장일과 레스토랑을 하는 탓에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주말부부로 시냈다고 합니다. 지금은 막내 아들 하재익군이 레스토랑을 운영 하는 것 같은데요. 주말에 가게에 가면 종종 할리 씨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로버트 할리의 아내 명현숙씨◀
▶로버트 할리의 가족사진◀
▶아빠가 원본을 올려버림◀
▶로버트 할리 가게 레스토랑 '라비스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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