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우유공장

광고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티스토리 뷰

 소치, 평창 계주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

 1995년생 나이 24살, 키 173cm

 학력 : 전주제일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김아랑 선수 인스타그램 : @alangkim/

 금메달 포상금으로 아버지의 트럭 바꿔드릴 계획

 어머니는 속옷 가게 직원, 아버지는 샤시 일하시며

 400,000km 주행한 트럭으로 김아랑 선수 뒷바라지


<김아랑 금메달>


14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가 프로그램 사상 가장 작은 냉장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김아랑 선수는 전주가 본가라 선수 숙소에서 평소에 매일 사용하는 초소형 냉장고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냉장고 공개 외에 김아랑 선수는 평창대회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2014 소치, 2018 평창 올림픽에서 계주 2연패를 달성했던 순간을 회고하며 그날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김아랑 선수는 "중학교 때 운동을 하기 위해 전주에서 서울로 올라왔다"며, 부모님이 내 뒷바라지를 하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말하며 "지금의 힘든 시간을 보상받은 것은 다 부모님 덕" 이라며 "금메달 포상금으로 아버지의 트럭을 바꿔드릴 계획"이라고 밝히며 효녀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스케이를 타기 시작한 김아랑 선수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오빠와 함께 선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좋은 팀과, 코치 그리고 빙상장이 모두 수도권에 몰려있는 상황에서 김아랑 선수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 고향 전주에서 척박한 환경속에서 훈련을 했고, 당시 학교에 계주에 나설 선수가 없어 초보 셋을 달고 나가서 혼자서 2900m를 다 뛴 경험도 있다고 합니다.



이후 서울 목일중학교에 스카웃이 된 김아랑 선수는 고향 전주를 떠나 서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고, 부모님은 넉넉하지 않은 집안사정 때문에 넉넉하게 지원을 해주지 못한게 지금도 많이 미안하다고 합니다.


현재 김아랑 선수의 어머니는 속옷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시고, 샤시 일을 하시는 아버지는 1톤 트럭을 가지고 전국을 다니며 일을 한다고 하네요. 김아랑 선수는 금메달 포상금으로 아버지의 트럭을 바꿔드릴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시즌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구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아랑 아버지>

<김아랑 어머니>

김아랑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