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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두심 나이 68살 1951년생

 고향 : 제주도, 종교 : 붉교

 학력 : 제주여중, 여고, 제주대 문학 명예박사

 1976년 5살 연상 김지홍 씨와 결혼 

 1998년 22년 만에 성격차이로 이혼

 슬하에 1남 1녀, 아들 사망은 루머

 지난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장인복 역으로 출연한 김정환 씨가 친아들

<배우 고두심 나이>

<고두심 젊은시절>

<라디오스타 고두심 이계인>


16일 '라디오스타'에 연기 경력 46년의 국민 배우 고두심  씨가 출연해 데뷔부터 줄곧 엄마 역할만 했던 것에 대한 서러움에 대해 토로하는 한편, 멜로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함께 출연한 현실 남사친 이계인 씨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MC들과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배우 고두심이 무서웠던 후배는 누구인지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눈다고 합니다.


'국민 엄마' '국민 배우' 등으로 불리는 배우 고두심 씨는 1972년 MBC 공채 5기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고두심 씨는 사회 생활을 일찌 시작한 탓인지, 데뷔 당시에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고 데뷔 때부터, 아줌마나 할머니  역할을 주로 맡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두림 씨는 멜로 드라마의 주인공은 커녕, 처녀 역할도 맡아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 고두심 씨는 무명배우 시절에 언니 친구 결혼식장에서 당시 5살 연상이었던 일반 회사원 김지홍 씨를 만나게 됩니다.



당시 고두심 씨의 남편은 일반 섬유 회사의 직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1976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1998년 결혼 22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됩니다. 고두심 씨가 지접 밝힌 이혼 사유는 "남편이 처음 사업에 실패 했을 때는 사업가로서 자신감을 잃어버린 것이었기 때문에 빨리 이겨낼 수 있었지만, 두 번째 사업에도 실패를 하고 나니 사업가로서, 남자로서 아버지로서의 자신에게 남아 있던 모든 것에 대한 자신감마저 잃어버렸나 봐요."


"저는 그 사람이 힘들어 할수록 용기를 주면서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싶었는데, 그런 마음까지도 그 사람에게는 커다란 부담감으로 다가갔던 것 같아요" 즉, 고두심 씨 남편분은 잇따른 사업 실패로 자존심이 무너졌고 이 과정에서 고두심 씨와 사이가 멀어졌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계속된 실패로 인한 자괴감 + 당시에 고두심 씨는 1989년 KBS 연기대상, 1990년 MBC 연기대상을 받으며 당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떠오른 상황이다 보니 남모를 자격지심도 컸던 모양입니다. 


이후 고두심 씨의 딸 김영 씨는 2007년 1살 연상의 금융회사 종사자인 재미교포 이상희 씨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고두심 씨의 딸 김영 씨는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미국 워싱턴대학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의 금융회사에 취직을 했다고 합니다.



 고두심 아들 김정환 자살?

각종 포탈 사이트에서 고두심 씨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아들 김정환 자살, 고두심 아들 자살이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닌 루머에 불과합니다. 


고두심 씨의 친아들은 지난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장인봉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정환씨 인데요. 당시 김정환 씨는 극중 고두심 씨의 동생으로 하반신이 불편하지만, 순박한 시골 청년 역으로 등장했습니다.


김정환 씨는 고등학생이었던 지난 2002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이후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고두심 씨는 과거 인터뷰에서 아들이 처음에는 배우가 되고 싶어 연극영화학을 전공했는데, 고두심 씨가 아들을 설득해 2학년 때 전공을 바꾸게 했다고 합니다.


당시 고두심 씨는 "아들이 배우가 되어봤자 평생 누구 아들 소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해 교수나 외교관 등 다른 전문직을 권했다"고 하는데요.    


아들 김정환 씨는 예전부터 배우가 꿈이었는데, 고두심 씨는 배우가 되는 것을 반대했던 것 같습니다. 고두심 씨는 과거에 연기가 하고 싶다는 아들에게 "지금은 공부할 때이고, 네가 나중에 연기자가 되더라도 지성과 실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그 분야의 석사, 박사과정을 마쳤으면 좋겠다" 라는 뜻을 전했고, 이에 아들 역시 순순히 엄마의 뜻을 따라 일단 학업에 집중을 했다고 합니다.


또 고두심 씨는 "남편으로부터 충복받지 못하는 그런 걸 아들로부터 받아보려는 심리가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아들이 배우가 되는 게 싫었다. 사실 남자아이라 얼굴에 분칠하는 직업만은 갖지 않기를 바랬는데, 결국 연기자를 하겠다는 아이를 막을 수 없었다" 라며 결국 아들의 뜻을 존중 했다고 합니다.



<고두심 아들 배우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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