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 여친? 현송월은 누구? 아내 이설주

북한이 20일로 예정됐던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남측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했는데요.

통일부는 19일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명의로 이와 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예의없는 북한의 태도에 네티즌들은 황담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도 덩달아 인기검색어에 오르고 있습니다.

현송월은 1983년생 한국나이 36살로 모란봉악단장 그리고 김정은의 내연녀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김정은과의 스캔들

둘의 관계는 김정은이 스위스 베른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2000년도 초반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현송월은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김정은이 끈질긴 요구를 이기지 못한고 둘은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는 곧 김정일의 귀에 들어갔고 김정일은 현송월과의 관계를 정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김정은은 형식적으로 이를 받아들였고 현송월은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지만 김정은은 후에도 몰래 몰래 현송월과의 관계를 지속 했다고 합니다.

2013년 총살당한 현송월?

2013년 국내 한 일간지에서 현송월이 은하수관혁악단 단원들과 음란물을 찍은 혐의로 총살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한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사실처럼 받아 들였지만 위에 사진처럼 2014년 5월 모란봉악단 단장으로 연설을 했으며

2015년에는 베이징에서 공연을 앞두고 호텔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올해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 관련 남북 실무접촉회담에 북쪽대표로 모습을 들어내며 

다시 한번 언론의 주목을 끌었는데요.

당시 현송월이 들고나온 핸드백이 2500만원에 해당하는 명품 에르메x 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해당 회사에서는 자기 제품이 아니라고 부정)

불륜 사실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고모부인 장성택을 포함한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을 거리낌 없이 숙청한 김정은이 자신과의 이상한 소문이 난 상대인 현송월을 꾸준히 중용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각별한 사이긴 한 것 같습니다.

김정은의 아내 이설주

김정은의 아내는 이설주로 1989년생 한국나이 30살에 키는 164cm로 출신성분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버지는 파일럿 출신에 어머니는 산부인과 과장 출신이라고 하며 2005년 고등학생 때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 응원단으로 참석한 경력이 있습니다.

총 3명의 자녀를 낳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자1, 여자1, 그외 1명은 성별불명이라고 합니다. 

김정은에게 숙청당한 고모부 장성택과의 불륜설과 예술단 시절 음란 영상을 찍었던 현송월과 마찬가지로 문란하게(?) 놀았다는 의혹등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