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 권창훈 11호골, 팀 내 최다 득점자

권창훈, 리그앙 37 라운드 릴 상대로  리그 십일호골, 팀 내 최다 득점자 타이 등극  올 시즌 리그에서만 11골 2도움  팀은 1-2 역전패, 평점 7.5점 최고 평점  14일(월)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권창훈 골>

<권창훈 리그 십일호골>

권창훈 선수가 릴을 상대로 리그 11호 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골에 성공했습니다. 권창훈 선수는 13일 오전 4시 프랑스 릴(원정)에서 열린 리그앙 37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활약 했지만 팀은 1-2로 역전패 했습니다.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권창훈 선수는 전반 11분 역습 과정에서 강하게 압박을 했고, 이에 릴의 풀백 말큇 선수는 골기퍼에게 짧은 백패스를 보냅니다. 릴의 마이그넌 골기퍼는 짧은 백패스에 당황했고, 이를 걷어내려다 권창훈 선수의 태클에 끊겼습니다.

이후 권창훈 선수는 빈 골문에 골을 차 넣으며 리그 11호 골을 기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훌리오 타바레스 선수와 함께 팀 내 공동 득점 선두. 권창훈 선수는 이날 3번의 슈팅이 모두 3번의 유효슈팅으로 연결됐고, 2번의 키패스를 성공시켰습니다. 패스 성공률을 85.7%. 

권창훈 선수는 경기 이후 '후스코어닷컴'에서 평점 7.5점을 받았습니다. 팀 내 최고평점으로, 디종에서 유일하게 7점대 평점을 받았습니다. 경기 최고 평점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릴의 모티바 선수(7.9점)

권창훈 선수는 2020년까지 디종과 계약된 상황이며 주급 약 3,500만원(연봉 약 14억원)에 아직 미필입니다. 올해 나이 25살, 94년생 입니다. 14일(월)에 발표될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확률은 99%로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핵심'으로 활약할 것으로 많은 이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권창훈 군대, 권창훈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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