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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형자 나이 69살 1950년생

 1970년 TBC 공채 10기로 정식 데뷔

 1978년 영화배우 김경수와 첫 결혼, 1988년 이혼

 이후 네살 연하의 최길규 PD와 재혼했지만 98년 이혼

 "인생에서 가장  잘한일은 이혼 못한 일은 결혼"


<김형자 고백>


▶ 배우 김형자 씨는 올해 나이 69살 1950년생인데요. 고향은 대전이고 학력은 서울여중 -  서울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지난 1970년 TBC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74년 드라마 '맏딸'로 브라운관에 데뷔를 합니다.


▶ 당시 김형자 씨는 큰 키와, 서구적인 몸매 그리고 청순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75년 영화 '조약돌'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형자 씨는 영화 데뷔작 '조약돌'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활약을 합니다.


▶ 김형자 씨는 1978년 두살 연상의 영화배우 김경수 씨와 첫번째 결혼식을 올립니다. 김형자 씨의 첫번째 남편 김경수 씨는 1970년과 1971년 영화 '첫경험' '괴짜부인'에서 당대 최고의 여배우였던 윤정희 씨와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배우인데요.


▶ 데뷔 당시에는 훈남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이후 배우로서는 큰 성공을 거두는 데에는 실패합니다. 


▶ 김형자 씨가 밝힌 바에 따르면 결혼 당시에도 남편의 여자 관계가 너무 복잡했고 교모한 거짓말들을 많이해서 부부간의 신뢰가 깨졌다고 하는데요. 결국 김형자 씨가 먼저 이혼을 하자는 제의를 했고, 남편은 그 말을 듣자마자 바로 수락했다고 합니다.



▶ 그렇게 1978년 29살에 결혼한 김형자 씨는 결혼 10년만인 1988년 39살에 첫번째 이혼을 하게 됩니다. 


▶ 김형자 씨와 전남편 김경수 씨 사이에서는 자식이 없었다고 합니다. 다만 김형자 씨는 유산을 두 번이나 하는 등 많은 고충을 겪었다고 하네요.


▶ 여담으로 이혼 당시 남편의 카드빚이 쌓이고 쌓여 은행빚이 1억원이나 됐다고 합니다. 김형자 씨는 빚도 다 갚아주고 집 하나 사주고 이혼을 했다고 하네요.


▶ 또한 당시 이혼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숨어 다니다, 스포츠 신문 1면에 자신의 이혼 사실이 보도된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아 그 순간 교통사고까지 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자신의 사생활이 공개되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고 최대한 이혼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끝까지 참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김형자 씨의 전남편 김경수 씨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괴짜부인'>

<김형자 전남편 김경수 사진>


▶ 이후 김형자 씨는 KBS 최길규PD(KBS 일요일 아침드라마 '일요일은 참으세요' 연출, 손치장 오연수 부부가 만난 드라마)와 재혼을 하지만 얼마안가 다시 이혼을 하게 됩니다.(1998년 49살 때 두번쨰 이혼)


▶ 김형자 씨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이혼이고, 반대로 가장 못한 일은 결혼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는데요. 98년 이후 쭉 혼자 지내고 있는 김형자 씨는 당장 외롭기는 하지만 그 두 사람과는 다시 결혼하지 않을 것이며 이혼 후가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또한, 늘 함께하는 반려견들이 있어 큰 힘이 됐다고 합니다. 


▶ 김형자 씨는 이혼의 슬픔과 외로움을 딛고 나니 자신의 진짜 인생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 김형자 씨는 그동안 3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생활 했다고 하는데요, 다만 두 달 전에 안락사로 반려견 '공주'를 보냈고, 올해 18살인 반려견 '똘똘이'의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어 걱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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