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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문식 나이 52살 1967년생

 이문식 실제 키? 162 ~ 165cm

 대학교 후배 최혜원  씨와 2003년 결혼

 졸업 후 같이 연극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

 슬하에 아들 두명 모두 대안학교 다녀

 연기 몰입도 높이기 위해 멀쩡한 이빨 뽑기도..

 임종석 비서실장 1년 후배, 운동권 출신 이력



<이문식 아내 최혜원 씨>

이문식 아내


영화배우 이문식 씨는 1967년 생으로 올해 나이 52살입니다. 이문식 씨의 고향은 전라북도 순창인데요. 원래 이문식 씨의 꿈은 단순히 부자가 되는 것 이었다고 합니다. 시골 출신이었던 이문식 씨는 처음에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학비도 나라에서 나오고 출세의 지름길인 군인을 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문식 씨는 육관 사관학교에 지원을 하지만 떨어지고 항공대학교 경영학과로 진학을 하게 되는데요. 당시 육군 사관학교 체력장에서 탈락 후 해양대 한의학과를 지원하려고 했으나 집안에서 배를 타는 것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이문식 씨는 12대 종손으로 집안 어르신들이 뱃사람이 되는 것을 만류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서울에 올라오고 나서 1년 정도 대학 생활을 하고 난 뒤, 가치관의 혼란이 왔고 이후 자퇴를 하고 재수를 했다고 합니다. 막연하게 돈과 권력이라는 세속적 가치를 쫓아 입학을 했지만 항공대 경영학과는 그의 적성과 단 1%의 접점도 없었다고 합니다.


재수를 하던 중 옆에서 연극 영화과를 가보자라는 말을 했고 당시에 "그래 나처럼 평범한 얼굴이 오래보면 좋은점이 있지" 라는 생각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을 했다고 합니다.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지만 당시 연극으로 버는 돈은 연 300만원 정도.. 이문식 씨는 연기 보다 돈을 벌기로 결심하고 물탱크 청소, 신문배달, 햄버거, 국수 만들기 등의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르 살아가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대학교에서 물탱크 청소를 하다가 해질녘 무렴 대학 신입생들이 레크레이션을 하는 모습을 보고 "배불리 먹을 수는 없어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연기판으로 복귀를 했다고 합니다.


이문식 씨는 2003년 37살의 나이에 4살 연하이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후배였던 최혜원 씨와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두 사람은 학교에서 처음 만났고 졸업 후 2000년에 연극 '라이어'에 같이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원래 이문식 씨는 키도 작고, 연봉도 300에 11대 종손이라는 자신의 현실 때문에 결혼을 포기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부인 최혜원 씨는 물질적인 부분과 이문식 씨와 외면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그렇게 두 사람은 결혼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내 최혜원 씨는 재학 시절 학교 최고의 퀸카로 별명이 500:1 이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연애를 하면서 매일 같이 연극 얘기를 하면서 밤을 새웠고 연극배우였던 아내는 연극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히 강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하기 전 연극만으로는 돈을 벌기 힘들었던 이문식 씨가 아내에게 'TV 드라마'에 출연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최혜원 씨는 크게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최문식 씨가 술을 취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홀어머니에게 효도를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진심을 말하자 한발 물러서 'TV 드라마' 진출에 찬성을 했다고 합니다. 사실 보통은 이런면에서 여성이 좀 더 현실적인 부분이 있는데 연극배우에 대한 자존심이 상당히 강했던 최혜원 씨는 가난하게 살아도 이문식 씨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문식 아내 최혜원 씨>

또한 이문식 씨는 한양대학교 재학 시절 운동권 열렬한 운동권이었다고 합니다.  모든 시위에 가장 앞장섰던 학생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한양대 총학생회장이었던 임종석 비서실장의 한 학년 후배로 두 사람은 항상 길거리에 함께 있었닫고 합니다.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은 학생회장이었고 이문식 씨는 학생회로 이문식 씨가 임종석 비서실장을 보호하는 일을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문식 씨보다 1살 더 많습니다(임종식 비서실장 역시 재수를 해서 한양대에 입학) 


이문식 씨는 평소에 독종이자 연기에 강한 애착을 지닌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이문식 씨는 지난 2008년 드라마 '일지매' 촬영 당시 연기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 스스로 자신의 이빨을 뽑은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PD와 캐릭터에 대해 상의를 하다가 지난 사극작이었던 다모의 마축지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스스로 이를 뽑고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는 원래 설정에는 없었던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이후 드라마가 끝나고 제작진들이 이문식 씨를 찾아가 임플란트를 해줬다고 합니다.


이문식 씨는 슬하에 아들이 두 명 있는데 두 아들 모두 대안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나라에서 인정을 해주지 않아 검정고시를 봐야 하지만, 이문식 씨는 과거 '자신은 돈, 권력 등 속물적인 것만 추구했고 자신의 꿈과 삶, 사랑에 대해 고민을 해본 적이 없었다'며 적어도 우리 아이들은 그러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들을 일반 학교가 아닌 대안학교로 보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뭘 좋아하는지 하나만 알고 졸업을 한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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