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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금메달을 노리는 '메드베데바'

이름 :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Evegenia Medvedeva)

국적 : 러시아

생년월일 : 1999년 11월 19일 20살, 모스크바

키 : 159cm

세계랭킹 : 1위

코치 : 뚜뜨베리쩨(자기코바 선수와 같은 코치)

소속 : 모스코바 연고 Sambo70(자기코바와 같은 팀)

인스타그램 : @jmedvedevaj

취미 : 일본 애니메이션 보기, 케이팝 듣기, 외국어 공부, 그림 그리기

개인 최고기록 : 쇼트 81.61(평창올림픽) 프리160.46(2017 월드 팀 트로피) 종합241.31(2017 월드 팀 트로피_세계기록)

평창올림픽 쇼트 점수 : 81.61 - (기술점수43.19 + 예술점수38.42)

(23일 프리에서는 24명의 선수 중 가장 마지막으로 연기를 펼칩니다.)


4살 때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던 어머니에 의해 피겨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메드베데바 선수의 어머니가 피겨를 시킨 이유는 단순하게 체형을 교정시켜주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김연아 선수의 세계기록을 깨트린 선수로 유명한데요.

현재 세계 랭킹1위에 피겨 세계기록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2017/18 시즌 발목 부상(오른쪽 다리 중족골 피로 골절)로 인해 주춤한 사기 '갑자기' 같은 팀의 후배 자기코바 선수가 확 치고 나오면서

잠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넘겨줬으나 이내 부상에서 회복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다시 가져오면서 이번 평창올림픽 '피겨 퀸' 1순위로 뽑히고 있는데요.


21일 펼쳐진 쇼트에서도 81.61점 세계신기록을 기록했지만 뒤이어 나온 자기토바 선수가 다시 한번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2위로 마무리했습니다. 

1.31 아주 미세한 점수 차이인 만큼 메드베데바, 자기토바 두 선수 모두 금메달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피겨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는 일반 팬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높은 점수에 비해 연기력은 살짝 아쉬운 것 같습니다. 

선수들을 처음 봤을 때 메드베데바 선수가 인형 같은 외모로 눈에 확 뛰지만 막상 경기를 보면 표정 연기가 어색한 느낌이 들고

점프도 높이와 회전수는 좋지만 물 흐르듯이 이어지는 느낌이 아니라 '확 뛰어 오르는 느낌?' 이 강한 것 같아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스피드도 약간 느린 느낌.?


반면 자기토바 선수는 경기가 시작되면 표정과 분위기가 확 달라지고 점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 메드베데바 선수보다 더 좋았던 것 같네요.

한국의 인기 그룹 '엑소'의 열현팬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어떤 팬들은 한국에 가면 엑소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일본에 가면 세일러문을 좋아한다고 말하는(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순히 처세술이 좋은 선수라고 말하지만 그냥 케이팝과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동아시아 문화에 관심이 많은 서양 소녀 같습니다.


자기토바와 메드베데바 선수 중 누가 금메달을 딸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최다빈 선수도 프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여담으로 일본에서는 자국 금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즈루 선수와 메드베다바 선수를 엮는(?) 망붕팬들이 많다고 하네요.


메드베데바 선수 일상사진

엑소도 좋아하고 전체적으로 동양문화에 관심이 많은 듯 합니다.

유튜브에 찾아오면 엑소와 방탄소년단 노래와 춤을 부르는 영상도 있습니다.


<메드베데바 경기,점프,표정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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