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폭행 영상.gif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의원   '단식 농성' 중 30대 남성에게 폭행  폭행 남성 "그래 나 빙신이다. 내가 직업 있었으면  이래 왔겠나. 나도 빙신이다. 인정한다 이때까지  모쏠이고 나는 어머니 때린적도 있다."  30대에 부산 거주, 자유한국당 지지자라 밝혀

김성태 의원 봉변 동영상

김성태 학력

<김성태 의원 봉변>

국회에서 조건없는 '드루킹 특검'을 주장하며 단식농성을 벌여온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오늘 한 30대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습니다. 이 남성은 김 원내대표에게 초코바를 주는 척 하다가 팔에 감고 있던 붕대를 갑자기 풀고 김성태 의원에게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이후, "나는 부산에서 왔다" "나도 자유한국당 지지자"라며 소리를 질렀고,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 건 정말 나쁜 짓이고 안됩니다.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때립니까? 그런데 맞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졌습니다.

이어 자신을 직업도 없고, 이제까지 모태솔로며 엄마를 때린적도 있다고 말했는데요. 현재 김성태 의원은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긴급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이자 야당에 대한 정치 테러" 라며 배후와 정치적 음모를 끝까지 추적해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응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결코 우발적 범행이나 단독 범행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한국당의원들은 동조 릴레이 단식을 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폭행을 당한 김성태 의원은 드루킹 특검이 도입될 때까지 단식농성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속이 쉬원하다" "김성태 의원이 꽁트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 "릴레이단식? 돌아가면서 밥 먹기!" "너무 티가난다" 라는 싸늘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배후가 있다기보다는 그냥 평소 자한당 지지자였던 사람의 단독으로 벌인 일 같습니다. 애초에 정신도 온전해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김성태 의원은 1958년생 나이 61살로, 지역구 서울 강서구 을에서 18,19,20 내리 3선을 지냈습니다. 학력은 강남대학교 법학 학사(2001년에 학위를 받는다 40대에 대학교에 간 것),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출신입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사우디아라비아 파견 건설 노동자로 일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한국노총 사무총장 출신입니다. 즉,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보수 정당에 들어간 다소 이례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but 한국노총은 민주노총에 비해 매우 온건한 성향이며 노총 출신에 보수 정당에 입당한 케이스는 의외로 많습니다.)     

<국회의원 김성태 폭행 피의자>

<국회의원 김성태 학력>

<과거 노동자 시절 김성태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