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우유공장

광고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티스토리 뷰

 삼성 장충기 사장과, '민초들의 모임' 송영인 대표 문자 공개

 세월호 참사 조롱한 폭식 투쟁 진행한 '어버이 연합' '엄마부대'

 '자유청년연합' 그리고 '일베 회원' 그 뒤에는 전경련 있어

 그 전경련 뒤에는 삼성이 배후

 삼성 전경련과 청와대 이어주는 역할


장충기 문자


6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에서는 '그들 뒤에 삼성이 있었다'라는 제목으로 전경련과 보수단체들 삼성 그리고 청와대로 이어지는 커넥션에 대한 의혹을 파헤치는 방송을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여당이었던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유가족의 진술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미온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이에 세월호 유가족들은 광화문에서 목숨을 건 단식 투쟁을 시작합니다.


때, 유가족들 앞에서 피자와 치킨, 맥주를 마시며 유가족을 조롱하는 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어버이 연합' '엄마부대' '자유청년엽합' 그리고 일베 회원들이었는데요. 전경련은 이 극우단체들이 폭식 투쟁에 나설 때마다 이들에게 거액의 돈을 송금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즉 전경련의 지원이 있었기에 이런 집회가 가능했던 것인데요. 2014년 한 해 전경련이 지원한 돈만 무려 4억원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전경련의 뒤에는 삼성이 있었다고 합니다. 청와대와 전경련은 세월호 참사 이전인 2014년 1월 부터, 서울시내의 한 고급 일식당에서 극우단체 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여기서 만들어진 계획에 따라 전경령은 약 30여개의 보수단체에 7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성은 중간에서 국정원과 연락하며 전경련과 청와대의 관계를 이어줬다고 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삼성의 조언을 받아 극우 단체에 대한 지원 계획을 다듬었고 장충기 사장은 여기서 국정원의 최고위급 간부에게 전경련을 통한 극우단체 지원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동안 보수단체들의 집회를 보면서 "저 사람들은 정말 자발적으로 나오는 걸까? "정말 집회에 나오면 돈을 주나?" 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진실이 어느 정도 드러난 셈인데요. 방송에서 장충기 사장에게 문자를 보낸 '보수단체 민초들의 모임' 송영인 대표는 2008년 ~ 2009년초 노인들에게 일당을 주고 집회에 참석하게 해서 지금의 '어버이연합'의 초석을 쌓은 인물이라고 합니다. 



전 삼성 장충기 사장과 국정원 관계자가 나눈 문자 내용

전경련 관계자와 장충기 전 삼성 사장이 나눈 문자 내용

 삼성 장충기 사장은 누구?


삼정 장충기 전 사장, 1954년생 나이 65살

고향 : 경남 밀양시 학력 : 부산고, 서울대 무역학과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관련 재판으로 1심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구속됐지만, 2심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연봉? 2013년 삼성전자 대표이사로 재직 당시 3개월치 보수로 39억 7,000만 원을 수령 이후 미래전략실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연봉이 공개된 적 없음.


위의 사진처럼 눈이 상당한 사시,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사시가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극심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충기 사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