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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누나 노선영 선수의 스케이트 교실을 따라갔다가 

쇼트트랙을 시작했다는 노진규 선수

노진규 선수는 2013년 9월 1차올림픽 1,500m에서

캐나다 샤를 아믈랭 선수와 충돌로 어깨에 부상을 당한다. 

그리고 검사 결과 6cm 종양이 발견되지만 당시 전명규 선수는 출전을 강요한다

(뒤에 나오지만 노진규 선수는 결과 종양으로 인한 골절로 올림픽 출전 좌절)

<상당히 안좋아 보이는 어깨 상태>

당시 노진규 선수는 국가 대표전 3위를 기록했지만, 신다운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서 개인종목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단체 계주 출전권만 가지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의 젊은 선수들이였던 신다운,이한빈,박세영 선수가 2,3차 올림픽에서 부진하자 빙상연맹은 종목 출전권도 없고 누가 봐도 어깨 부상이 심한 노진규를 4차 월드컵에 투입시킵니다.


그리고 노진규 선수는 4차 월드컵 1500m에서 준결승에 진출하고 대한민국은 2014 소치올림픽 1,500m에 걸린 3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합니다.


당시 노진규 선수는 2013-14 쇼트트랙 올림픽 1차대회 1500m에서 우승을 했지만 어깨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이후 부상으로 2차 대회에는 출전을 하지 못하고, 3차 대회에서는 결승전 실격, 4차 대회에서는 준결승까지 올라갑니다


3차,4차 대회에서 노진규 선수는 결승,준결승에 진출하지만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부상으로 제 실력으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경기를 보면 누가 봐도 노진규 선수가 무리해서 경기에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당시 전명규 부회장과의 불화로 안현수선수가 러시아로 귀화했고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2,3차 올림픽에서 부진했던 상황으로 만약 4차 올림픽에서도 부진하면 출전권 1장이 날라가기 때문에 그동안 높은 성적이라는 명목으로 각종 부당함을 묵살해왔던 전명규 부회장이 무리하게 노진규 선수에게 출전을 요구한 것인데요.


처음에 말한 것처럼 당시 노진규 선수는 개인 출전권이 없어 올림픽 개인 종목 출전권이 달린 쇼트트랙  출전할 이유가 없었지만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위해 1,500M에 출전해 준결승에 진출 당당하게 올림픽 출전권을 가져오는데 성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4차 월드컵에서 500M 출전권 3장 확보에 실패한 빙산연맹은 1,500M에 이어 1,000M까지 노진규 선수를 출전시킵니다..



<소치올림픽 이후 열린 2014-15 쇼트트랙 올림픽 4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노진규 선수를 위해 세레머니를 한 신다운 선수>

당시 백코치.. 전명규 부회장의 제자라는 백코치는 누굴까?

왠지 익숙한 느낌인데.. 백철기 평창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감독은 전명규 부회장의 선배이고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백코치는 국군의 날에 태어나서 이름이 국군이라는 코치라고 합니다.


백철기 스피드스케이팅 감독은 전 부회장의 방향을 잘 따르는 감독이었다고 합니다.

노진규 선수는 이후 종양이 13cm까지 자랐고 결국 양성이었던 종양은 악성으로 바뀐다.  뼈암의 일종인 골육종.

이후 노진규 선수는 암이 폐로 전이돼 2016년 4월3일 오후 8시에 끝내 숨을 거둔다.


전명규 부회장은 누구?

2018/04/07 - [연예 & 예능/그것이 알고싶다] - 파벌의 중심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삼성 사위? 안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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