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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구명환 구심이 검색어에 오른 이유는?

딸기우유공장(ST.MilkFactory) 2018. 4. 19. 22:40

 19일 SK-KT전 구심 구명환

 이해할 수 없는 들쑥날쑥한 볼 판정

 야구팬들 항의성으로 검색어 올려

 도대체 스트라이크존 어땟길래?


19일 KT-SK전 스트라이크 - 볼 판정, 자세히 살펴보면 한팀에 다소 편향된(?) 판정을 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KT 공격시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공들이 볼 판정을 많이 받음



▶볼 판정을 받은 2개의 공, 그런데 얼핏 보면 스트라이크에 더 가까운 것 같다

<구명환 구심의 애매한 판정>



19일 포털 사이트에 갑자기 '구명환'이 검색어 순위에 올랐습니다. 검색하면 현직 KBO 야구 심판으로 나오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검색어에 오른 걸까요?

그 이유는 구명환 주심의 들쑥날쑥한 스트라이크 - 볼 판정 때문입니다.


원래 스트라이크 판정은 심판의 고유권한 이니 그 기준이 살짝 심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에서 구명환 심판의 판정을 살펴보면 다소 한 팀에 유리한 판정을 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경기는 SK가 6-5로 승리했다)


이에 팬들은 일관된 판정이 아니라 같은 코스에 들어와도 어떤 팀에게는 스트라이크 어떤 팀에게는 볼이 되면서 불만이 폭발한 것 입니다. 최근 오재원 -양의지 - 이용규 선수의 판정 건으로 심판에 대한 불만이 높아진 상황이라 각 구단 팬들이 다함께 분노하고 항의성 차원에서 검색어에 올린 것인데요.


최근 계속해서 터지고 있는 심판의 판정 논란.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을 둘러싼 대립과 갈등은 그동안 빈번하게 있었던 갈등이지만 갈수록 그 빈도가 잦아지고 있는데요. 심판들도 더 이상 권위적인 모습으로만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선수들과 팬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일관된 판정을 내렸으면 합니다.


++ 추가로 지난 경기 구명환 구심의 스트라이크 존을 찾아보니.. 오늘 경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 꾸준히 스트라이크 존이 이상한긴 했습니다.(그래도 오늘이 제일 심했네요)


구명환 구심은 86년생 나이 33살로 2003년 두산에서 프로 데뷔를 했으며 2011년부터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야구 팬들에게는 코믹한 삼진콜(?)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었습니다.



<2017년 퓨처스리그에 구명환 구심>

▶19일 판정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구명환 구심 / 사진 출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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