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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자 산다' 성훈과 티격태격 

 양치승 트레이너는 누구?

 '바디 페이스' 논현점 관장

 성훈,김우빈, 지은, 민혁 등 맡고 있어

 94년 배우로 데뷔한 이력 있어

 2번의 사기로 폭삭 망했지만... 다시 일어나 



<성훈 헬스 트레이너>

나혼자 산다 성훈 헬스 트레이너


오늘(15일) 방영되는 '나 혼자 산다'에는 오랜만에 배우 성훈 씨가 등장해 새롭게 이사한 집을 공개함과 동시에 여전한 먹성을 자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성훈 씨는 그동안 티격태격한 케미를 자랑했던 자신의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과 함께 수영장에 찾아가 복수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성훈 씨는 용인대학교 사회체육학을 전공한 수영선수 출신으로 20대 후반까지 수영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지 핸드볼 선수로 활약했으나 이후 진학할 중학교가 없어 수영으로 전향했다는 성훈 씨는 실제로 대학선수권대회와 MBC 수영대회에서 접영 부분 대회 신기록을 작성한 경험이 있는 우수한 선수 였다고 합니다.


주종목은 접영이었다고 하네요. 반대로 양치승 관장은 태어나서 한 번도 수영을 배워 본 경험이 없어 이번에 두 사람의 스승과 제자 관계가 역전 됐다고 합니다. 과연 그동안 당하기만 했던 성훈 씨가 양치승 관장을 상대로 어떤 복수전을 펼칠지 궁금한데요.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양치승 헬스 트레이너는 성훈 씨와 반대로 원래 배우 출신이었다고 합니다. 올해 44살인(만 나이인지, 한국 나이 인지는 확실하지 않음) 양치승 관장은 본래 1994년 '강철민' 이라는 가명으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당시 조연으로 국군 홍보 영화를 찍는 등의 활동을 했으나 큰 빛을 보지는 못했고, 허리를 다쳐 쉬는 도중에 하던 재활훈련이 계기가 돼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양치승 트레이너가 운동을 했던 곳이 보디빌더협회 선수들이 운영하는 체육관이었는데, 그 체육관을 다니던 선수 중 한 분이 운동도 잘하고 싹싹한 양 관장의 모습에 체육관 운영을 권했다고 합니다.


당시 아르바이트를 해 번 돈으로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었던 양치승 관장은 이내 포장마차를 처분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체육관을 개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트레이너로 엄청난 성공을 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체육관이 영업이 잘 되자 연예인들도 찾아오기 시작했고, 아이돌 그룹 2PM과 2AM이 데뷔 전부터 양치승 관장의 체육관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연예인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창민, 재범 군을 직접 가르쳤다고 하네요. 당시 강남에 저렴한 24시간 헬스장이 많이 없어 자연스럽게 유명하지 않은 연예인들이 체육관에 몰렸고 이런 이들에게 양 관장은 PT비용도 받지 않고 가르쳐 줘 돈독한 사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양치승 관장은 강남 논현동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양 관장이 처음 논현으로 들어온게 2005년 이었는데 그때 생긴 많은 헬스장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길이 순탄치 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1990년대 후반 처음 자신의 체육관을 개업했지만 회원수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시점에서 동업자가 회비를 빼돌렸고 이후 양치승 관장은 직접 차린 헬스장을 나와 한동안 헬스 트레이너로 일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트레이너로 헬스장을 전전하던 양 관장은 2005년 폐업을 앞둔 헬스장을 인수 거기서 먹고 자면서 고객들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처음에 기존 고객들은 새로운 관장을 어색해 했지만 이내 진심은 통했고 적자 투성이였던 헬스장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이 성공에 힘있어 양치승 관장은 2008년 지금의 '논현 바디 스페이스'를 설립합니다.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던 저렴한 가격의 24시간 컨셉. 여전한 서비스 정신을 바탕 + 연예인 헬스장으로 유명세를 얻으며 많은 주목을 받지만 2012년 다시 한번 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양 관장과 아주 절친했던 헬스 트레이너가 무려 5년간 이중장부를 만들어 돈을 빼돌리 것인데요. 이후 엄청난 손해를 보고 결국 본점 하나를 제외한 전 지점의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양치승 관장역시 4년 동안 술만 마시러 다녔지만 2016년 초부터 정신을 차리고 다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우 성훈씨와 함께 한지는 약 6년 정도 됐다고 하네요.


"모든 사람이 운동할 수 있는 헬스장을 만들고 싶다" 는 양치승 관장.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개인 수입이 3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현재 양치승 관장의 꿈은 예전처럼 다시 지점을 늘리는 것. 현재는 논현 본점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늘리고 싶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위기가 있었지만 결국 운동 하나에만 집중해 성공을 이뤄낸 양치승 관장이 앞으로도 더 많이 성공해 그와 똑같은 철학을 공유하는 체육관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성훈 헬스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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