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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전인권 나이 65살 1954년생

 1980년 7살 연하 여대생 정혜영 씨와 결혼

 2002년 이혼 후 2006년 재결합 했지만 

 공식적인 재결합X, 이후 결합과 별거 반복

 2005년 자살한 배우 故 이은주 씨와 연인관계라 주장하기도..

 마약과 대마초로 전과 5범, 총5번 구속 당해

 2004년 발표한 '걱정 말아요' 그대 표절 시비 휘말리기도


<전인권 아내 정혜영 - 사진 출저 : 여성조선>


▶ '히든싱어5'의 두번째 호스트는 가수 전인권 씨라고 하는데요. 전인권 씨는 1954년 9월 4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북한 실향민 출신 집안에서 3형제의 막내로 태어납니다. 지난 1월에 출연한 '집사부일체' 에서 아직도 태어난 삼청동 본가에서 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 전인권 씨는 어린 시절 노래보다 그림을 그리는 것을 더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선생님에게 "학교에서 왜 공부만 하라고 합니까?"라며 대들었다고 두들겨 맞고 자퇴를 했다고 합니다.


▶ 이후 동네에서 밴드를 한다고 하는 형들과 어울려 삼청공원에서 노래를 시작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 본격적으로 노래를 업으로 삼기 시작했고, 이때 대마초도 처음 배웠다고 합니다. 


▶ 전국의 나이트클럽을 다니며 공연을 하며 돈을 벌던 전인권 씨는 1978년 강인원, 이주원, 나동민 씨와 함께 <따로 또 같이>로 활동하며 '맴도는 얼굴'을 발표하고 같은해에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하지만 처참하게 망합니다.


▶ 1980년도에 7살 연하의 당시 여대생이었던 아내 정혜영 씨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당시 전인권 씨는 무명가수로 두 사람은 무창포 바닷가에서 처음 만나 3년 동안 연애를 하다가 결혼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남 1녀가 있습니다(전인권 씨의 딸 이름은 전인영 씨)



▶ 전인권 씨는 1980년대 초 키보디스트 허성욱, 기타리스트 조덕환, 드러머 한춘근 씨와 함께 강릉시에서 밴드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약 한달만에 이 밴드는 해체되고 이후 최성원, 전인권, 허성욱 세 사람은 약 2년 동안 <전인권 트리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합니다.


▶ 1984년 봄, 음악전 견해 차이와 전인권 씨의 모친상으로 전인권 트리오는 잠정적 해산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 그러던 1984년 여름, 조덕환 씨의 권유로 전인권, 조덕환, 허성욱 세 사람이 밴드를 제 결성하고 1984년 겨울 전설의 밴드 '들국화'를 결성합니다. 이후 1985년 6월 최성원 씨가 재합류하고 같은해 9월 '들국화 1집 데뷔 앨범 '들국화' '대표곡:행진' 으로 밴드 들국화는 정식 데뷔를 하게 됩니다.


▶ 들국화 1집은 2000년대 중반 음악전문가들이 뽑은 <대중음악 100대 명반> 1위에 선정됩니다. 변혁의 시대였던 당시의 상황과 맞물려 전인권 씨의 포효하는 듯한 창법은 80년대 새로운 대중문화의 탄생과 시작을 알리는 혁명이라는 평이었습니다.


▶행진(들국화 1집 1번 트랙), 그것만이 내 세상(들국화 1집 2번 트랙), 매일 그대와(들국화 1집 7번 트랙) 등 수 많은 명곡으로 사랑을 받은 밴드 '들국화'는 1986년 9월 1일 2집 앨범 <너랑 나랑>을 발표하지만 실패를 겪고 음악적인 견해 차이와 대마초 논란등으로 1987년 해체를 합니다.


▶ 전인권 씨는 1987년 들국화 멤버들과 함께 대마초를 피우다 구속됐고 이후 1991년, 1997년, 1999년, 2006년 총 5번에 걸쳐 대마초와 히로뽕 등의 상승 투약 혐의로 구속당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인권 씨는 2002년 아내 정혜영 씨와 이혼을 하고 이후 떠나간 아내를 생각하며 쓴 곳이 '걱정 말아요 그대' 라고 합니다(2004년 발표)



▶ 전인권 씨가 밝힌 당시 이혼 사유는 "결혼 초반에는 아내가 자신의 대한 사랑이 컸고, 이후에는 아이들을 키우느라 많이 참았지만 아이들이 다 성장한 뒤에는 긴장이 풀리면서 아내가 더 이상 자신의 말썽을 참을 수가 없었던 것 같았다" 입니다.


▶ 전인권 씨는 2005년 자살한 배우 故 이은주 씨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키는데요. 당시 전인권 씨는 특별한 관계였다고 주장했지만 故 이은주 씨의 측근들은 전인권 씨가 일방적으로 스토킹을 했다며 반박을 했습니다.


▶ 2006년 대마초 혐의로 교도소에 출소한 이후 마약 중독 증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아내 정혜영씨가 다시 나타나 전인권 씨를 지극적성으로 간호해 줬다고 합니다.


▶ 이후 두 사람은 재결합을 하지만 전인권 씨가 다시 집을 나와서 별거를 하는 등, 만남과 재결합을 반복하는? 그러 관계라고 합니다. 법적으로는 이혼 후 재결합 한 사실이 없는 남남이라고 하네요.

<방송에서 공개한 전인권 씨의 삼청동 집>

<전인권 씨 딸 결혼식 사진 / 출처 :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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