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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일본 컬링선수 후지사와 사츠키


평창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 컬링팀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 여자 컬링팀의 주장 스킵을 맞고 있는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인데요.

한국에서는 박보영, 일본에서는 아사다 마오를 닮은 귀여운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후지사와 사츠키 프로필

생년월일 : 1991년 5월 24일, 28살

키 : 156cm

취미 : 아로마테라피

컬링을 시작한 계기 : 컬링코치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직업 : 보험 대리점 직원

SNS : 인스타는 하지 않고 페이스북만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https://www.facebook.com/satsuki.fujisawa)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는 일본 훗카이도 키타미시에 연고를 둔 LS키타미 팀의 스킵(주장)입니다.

스킵이란 팀의 사령탑 같은 역할인데요. 우리나라의 '안경주장' 김은정 선수가 같은 포지션입니다.

(또한 승부를 결정짓는 7,8번 샷을 던집니다!)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는 평소에는 보험 대리점에서 일을 한다고 합니다. 

오전에는 업무를 보고 오후에는 실업팀에서 운동을 하는 것 같은데요. 


올림픽에 출전하는 외국선수들은 따로 본업이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후지사와 선수는 컬링 코치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6살 때부터 컬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컬링장이 놀이터였다고 하는데,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실업팀에 입사했고 전성기를 보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무너지는 멘탈이 문제였다고 합니다. 


특히 5년 전 소치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도 실수를 하며 올림픽 티켓을 놓쳤다고 하네요.

게다가 후지사와 선수의 포지션인 스킵의 특성 상,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되고 항상 동료들을 이끌어주고 

또한 동료들이 기댈 수 있는 포지션 이어야 하는데, 자신의 성격과는 다른 요소들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합니다.


이에 컬링을 그만 둘 생각까지 했지만 지금의 일본 컬링 대표팀 선수들이 후지사와 선수에게 고향인 키타미로 돌아와 

다시 선수생활을 시작할 것을 권유함과 동시에 후지사와 선수에게 여러가지 믿음과 신뢰를 보냈고


이에 후지사와 선수는 지금의 동료들이라면 계속해서 같이 컬링을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내가 약한 모습을 보여도, 먼저 동료들에게 기대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컬링을 시작했고

결국 2016 세계선수권에서 일본 첫 은메달 획득과,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얻습니다.


귀여운 외모만큼이나 마음도 여린 후지사와 선수, 지금은 좋은 동료들을 만나 재밌게 컬링을 즐기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평창올림픽은 4강에서 멈출 것 같네요.^_^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 사진보기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의 어린시절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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