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다시 일어선 임하룡과 아내 김정규 그리고 아들 임영식

코미디언, 배우 임하룡 1952년생 나이 67살, 5형제 중 장남  학력 : 제천고등학교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중퇴  1984년 9살 연하의 부인 김정규씨와 결혼   아버지와 같은 대학교 나온 아들 임정규도 배우로 활동 중  90년대 최고의 코미디언 이었지만, 2000년대 변화하는   방송환경으로 자리 잃어, but 배우로 화려하게 재기 성공  지금은 신사동 건물주(시세 약 35억)

오늘 방영되는 인생다큐 - 마이웨이에는 데뷔 40년을 맞이한 코미디계의 대부, 임하룡 씨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희극과 정극을 넘나든 임하룡 씨의 40년 연기 인생과 오는 5월 '2018 데뷔 40주년 코미디 디너쇼'를 준비하고 있는 임하룡 씨의 모습이 집중 조명된다고 합니다.

코미디언 겸 배우 임하룡 씨는(본명 임한용) 1952년 10월 31일 충청북도 단양에서 태어납니다. 올해 나이 67살인데요. 임하룡 씨는 어린 시절 살던 마을이 충주댐 공사로 수물돼 이북 출신도 아닌데 실향민 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밤무대 사회를 보다가 KBS 특채로 코미디언이 되었고 이후 1981년 KBS '즐거운 토요일'로 데뷔를 합니다. 이후 '하룡서당'을 통해 이름을 얻고 출연하는 코너마다 대박을 치면서 80년대 엄청난 인기를 얻는데 성공합니다(유재석,강호동,신동엽,김종민 씨와 함께 5명뿐인 KBS 연예대상 2회 수상자 입니다)

임하룡 씨의 아버지는 금융업에 종사하셨던 재원으로 (임하룡 씨가) 아주 어린 시절에는 돈도 많이 벌어 남부러울 것 없었지만 이후 사업에 실패를 하면서 굉장히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또한 아버지는 5형제 중 장남이었던 임하룡 씨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컸다고 하는데요. 

아버지는 장남인 임하룡 씨가 서울대 상대를 가기를 바라셨지만, 임하룡 씨는 연기를 배우고 싶어 한양대 연극 영화과에 지원을 했고(대학시절 내내 연극에 푹 빠져 살았다고 합니다) 이후 아버지와 사이가 조금 틀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임하룡 씨는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 입대를 합니다. 

하지만 군 제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는 53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돌아가시고 임하룡은 결국 한양대학교를 중퇴하고 부모님의 치료비와 동생들의 학비를 벌기 위해 갖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생업 전선에 뛰어들게 됩니다.

임하룡 씨는 29살 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로 데뷔를 하는데요. 이는 임하룡 씨가 야간업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유명세를 얻었고 이후 이름이 알려져 방송국PD가 직직접 그를 찾아와 발탁하면서 데뷔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80 ~ 90년대 임하룡 씨는 전성시대를 보내지만 이후 기존 코미디 쇼의 전체적인 패러다임 변화와 새로운 후배 개그맨들의 등장으로 코미디 쇼에서 자리를 잃고 위기를 겪지만 코미디언 최초로 프리랜서 선언 후 배우로 큰 성공을 거두며 다시 일어서는데 성공합니다(대표작으로는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웰컴 투 동막골이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 다양한 방송에 패널 출연과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등장하며 여전히 왕성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올해 5월7일 ~8일 양일에 걸쳐 워커힐 호텔 시어터에서 데뷔 40주년 코미디 디너쇼가 예정돼 있습니다.

아내 김정규씨와 아들 임영식 그리고 임하룡 재산 건물

임하룡 씨는 지난 1984년 9살 연하인 김정규 씨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임하룡 씨는 밤무대에서 일하던 시기에 아내 김정규 씨를 만나는데요. 두 사람은 통기타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임하룡 씨가 아내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1980년 부터 동거를 하고 1981년아들 임영식 씨를 얻지만 당시에는 돈이 없어서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임하룡 씨는 부인 김정규 씨와 동거를 할때도 집사람을 쫓아다니는 남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남편인지 모르고, 쪽지를 주면서 "(아내 김정규 씨의) 큰오빠 되시죠?" "이 쪽지 좀 꼭 전해주십시오, 앞으로 제가 그 여자분이랑 열심히 사귀겠습니다" 라고 하는 남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동거를 시작할 당시 임하룡 씨는 29살 아내 김정규 씨는 막 고등학교(덕성여고 졸업)를 졸업한 20살 이었으니 많은 오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임하룡 씨는 지금보다 말라서 인상이 안 좋았었고 이에 동네 사람들이 아내가 납치당한 것으로 오해해 집으로 몰려와 임하룡 씨를 쫓아내러고 한 적도 있었다고 하네요.

임하룡 씨의 아들 임영식 씨의 직업은 영화 축지법과 비행술, 기술자 등에 출연한 배우입니다. 아직은 무명인데요. 지난 2011년 헤어 디자이너인 아내 윤영아 씨와 결혼해 딸 임소현 양을 얻었습니다. 임하룡 씨는 아들을 위한 조언은 해주지만 직접적인 도움은 주지 않고 아들 스스로 원하는 일을 하도록 믿고 응원한다고 하네요. 

아들 임영식 씨는 아버지와 같은 학교인 한양대학교 연극 영화과 출신입니다. 임하룡 씨는 건물주이기도 한데요. 임하룡 씨는 압구정 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도로보 10분 이내에 있는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물의 땅은 1991년도에 구입했고 이후 2000년에 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짜리 건물을 신축했다고 합니다(대지면적 55.8평 연면적 170평). 건물 지하는 바, 1층은 레스토랑, 2,3층은 술집으로 그 위층은 임하룡 씨의 가족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15년도 기준으로 시세가 약 35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임하룡 씨는 2000년대 초반에 저축상을 받기도 합니다. 술도 안 먹고 따로 돈 쓰는 취미도 없어 남들보다 저축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임하룡 아들 임영식>

<임하룡 아들,며느리,손녀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