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경아 남편 도정한은 누구? 재미교포 사업가

송경아 나이 39살 1980년생  연상의 남편과 10년 열애 끝  2012년 미국에서 결혼  남편 도정한 씨는 재미교포로  현재 맥주관련 사업하는 것으로 알려져  2016년 딸 도해이 양 득녀

<송경아 남편>

오늘 방영되는 예능 '나 혼자 산다' 에서는 모델 한혜진 씨가 절친한 모델 송경아 씨의 집에 방문해 과거 추억에 빠지는 모습과 함께 천연비누를 만드는 모습이 방송을 탈 예정이라고 합니다.

같은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예전부터 오랜 시간 '톱 모델'로 활약해온 두 사람은 과거 사진을 보면서 과거 얘기로 이야기꽃을 피웠다고 하는데요.(송경아 씨는 80년생 39살 한혜진 씨는 83년생 36살로 송경아 씨가 한혜진 씨보다 3살 언니입니다.)

특히 한혜진 씨는 송경아 씨가 직접 인테리어 한 집을 구경하며 진심으로 부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밀라도, 뉴욕, 파리, 런던 등 국제적인 패션 쇼에서 활약했던 송경아 씨는 18살때인 1997년부터 모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데뷔 당시부터 표지도 찍고 패션쇼에서 오프닝 피날레도 장식하는 등 한국 패션계 안에서는 유명한 모델이었지만 일찍 겪은 성공에 남들 보다 조금 더 빨리 슬럼프가 오게 됐고 이에 새로운 곳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20만원에 트렁크 하나를 들고 무작정 뉴욕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자이너들에게 포트폴리오를 돌리며 자신을 홍보한 송경아 씨는 뉴욕에간 첫 해에 37개의 런웨이와 각종 유명 브랜드 화보 모델에 발탈되며 당시 한국 모델이 없었던 뉴욕에서 정점을 찍는데 성공합니다.

해외 축구에서는 박지성, MLB는 박찬호 선수가 해외 시장의 개척자 였다면 모델 업계에서는 송경아 씨가 선구자 였던 셈입니다.

 송경아 씨의 남편 도정한 씨는 미국 교포로 미국 UCLA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마이크로소프트사 계열 IT회사를 다녔다고 합니다. 현재는 수제 맥주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송경아 씨에 따르면 남편 도정한 씨는 처음에는 정치를 하고 싶었는데 교포가 정치를 하기에는 한국에서 제약이 많았고 어느날 부터 집에서 대야에 술을 담기 시작하더니 이내 수제 맥주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잘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너무 싫었지만 자기가 원하는 일이었기에 말리지 않았고 지금은 사업이 잘 되고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살펴보면 도정한 씨는 송경아 씨를 보고 첫 눈에 반했지만 반대로 송경아 씨는 첫 만남에서 남편이 어눌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는 모습에 흔히 말하는 아재 스타일 느낌이여서 당시에는 '저 사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송경아 씨의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도정한 씨 역시 "경아가 (저를) 처음봤을 때 마음에 안 들었다고 저한테 한 100번 얘기했다" 며 당시 첫 만남 분위기를 전했는데요. 첫 인상은 별로 였지만 결국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2012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2016년 딸 도해이양을 얻습니다.

<송경아 집>

<송경아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