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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수첩이 제기한 설정스님 3대 의혹(스압주의)

딸기우유공장(ST.MilkFactory) 2018. 5. 2. 04:41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1942년생 나이 77살, 14살에 출가

 피디수첩, 학력위조, 사유재산 은닉, 혼외자식 의혹 제기

 총무원장 이란? 위에 '종정' 이라는 상위직함 있지만

 종정 = 입헌군주제의 왕, 총무원장 = 수상

 설정스님 해명하겠다고 했지만 대답 없어

 총무원장 취임 당시에도 논란 

피디수첩 설정스님 의혹



1일 방송된 피디수첩은 조계사 총무원장인 '설정 스님'에 대한 3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피디수첩이 제기한 3대 의혹은 1.학력위조 2. 은처자(혼외자식) 3. 사유 재산 은닉 입니다.


먼저 학력위조에 대해 살펴보면 그동안 설정 스님은 자신이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원예학과를 졸업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덕택에 그 동안 설정스님은 고학력 엘리트의 이미지로 대중들의 호감을 얻기도 했었습니다.


실제 직접 출간한 저서에서 '서울대를 가다'라는 소제목을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서울대학교에서는 설정스님의 본명이 확인 되지 않았으며 책에 나온 내용도 이후 수정됩니다. 이후 설정스님은 자신은 방송 통신대를 나왔으며 서울대 출신은 와전된 것이라고 인정을 합니다.


두번쨰 혼외자식 의혹, 불교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설정스님은 중이 되려 절에 온 여자를 덮쳐 아이를 낳았고 그 아이는 1990년에 태어나 1991년에 설정스님 큰형의 자녀로 출생등록을 합니다. 이후 1993년에는 큰형의 자녀로 전입신고를 하고 거기서 지내다가 1997년 대구에 있는 외할아버지 집에서 생활을 합니다. 그러던 1999년 설정스님을 상대로 친자확인 소송을 제기합니다.


이후 혼외자식은 계속해서 설정스님의 지인 집을 돌아가면서 생활을 했고 이 과정에서 혼외자로 지명된 딸에게 10여 년간 돈을 송금한 통장계좌내역이 공개됐고, 심지어 사찰 명의로 설정스님과 가족이 혼외자식에게 80여 차례에 걸쳐 2억원에 가까운 돈을 입금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설정스님이 유전자 검사를 차일피일 미뤘고 혼외자식으로 지목된 딸은 현재 캐나다로 출국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기된 의혹은 사유 재산 은닉인데요. 설정 스님의 형인 대목장 전 씨는 설정 스님이 총계원장으로 뽑히기 전 방장으로 있었던 수덕사 인근 2만 평 토지에 13개 동 규모의 한국고건축박물관을 세웠습니다(연관검색어 대목장 전흥수가 설정 스님의 큰형)


그런데 이 고건축박물관이 자금난으로 강제경매에 넘어가자, 이를 되찾아 와서 가등기를 한 인물이 바로 동생 설정 스님인데요. 설정 스님은 고건축박물관을 담보로 같은 날, 같은 시기, 같은 지점의 한 은행에서 형인 전 씨와 함께 13억 원을 대출 받는 등 총 36억 6,000만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고건축박물관의 감정가는 93억 4,078만원 인데요. 설정 스님은 자신의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으며 혼외자식과 사유 재산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은 출가한 몸으로 속세의 형제들과는 연락을 따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설정스님 서울대학교 학력위조 논란◀

설정 스님측이 서울대를 졸업했다고 설명하며 공개한 사진

▶설정스님 은처자(숨겨놓은 자식)논란



 설정스님 약력


1942년 충남 예산 출생 

14살에 출가, 1955년 수덕사에서 혜원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음

학력 :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원예학과, 30살에 검정고시를 통해 입학했다고 본인 주장, 이후 방송통신대학교로 정정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원장


경력

1994년 조계종단  개혁회의 법제위원장

1994년 제 11대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2009년 제 4대 덕수총림 수덕사 방장

2017년 제 35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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